포스코케미칼, OCI와 전략적 제휴 ‘화학사업 강화’
포스코케미칼, OCI와 전략적 제휴 ‘화학사업 강화’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4.29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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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부산물 활용할 합작법인 설립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협력해 화학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29일 포스코케미칼은 포항 본사에서 OCI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화학사업 분야 전략적인 협력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철강공정 부산물을 활용한 석탄화학 원료 기반의 사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하고 신사업 발굴이 목적이다.

OCI는 베이직케미칼, 석탄화학, 카본소재, 폴리실리콘 등을 제조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제철 부산물을 공급한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공정에 활용되는 산업용 고순도 과산화수소 생산 ▲내화물 및 카본소재의 원료인 소프트피치 제조 ▲ 자동차, 정밀기계 등에 사용되는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기초소재인 PDCB(파라디클로로벤젠:Para-DiChloroBenzene) 생산 등 다양한 합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OCI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화학 시장 공략을 더욱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포스코케미칼이 가진 화학 원료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전략과 OCI의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와 수익창출의 기반을 삼겠다”라고 말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포스코켐텍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배터리 양극재, 음극재 사업과 함께 글로벌 화학·에너지소재 회사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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