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브리프] BYD의 테슬라 배터리 공급, 자체 전기차 물량도 부족
[차이나 브리프] BYD의 테슬라 배터리 공급, 자체 전기차 물량도 부족
  • 우쳰쳰 중국 에디터
  • 승인 2021.11.26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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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이지웨이 | 10월 27일

○BYD, 테슬라에 리튬인산철배터리 공급?
- 최근 테슬라가 발표한 3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37.6억 달러, 순이익은 389% 증가한 16.2억 달러를 기록했고,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은 각각 23.78만대, 24.14만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 아울러 테슬라는 전 세계적으로 모델3 및 모델Y에 대해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전환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함.
- 최근 몇 년 동안 삼원계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자동차의 자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국제 OEM의 삼원계 배터리에 대한 태도가 바뀌고 있음. 고온 적응성, 더 긴 수명, 원가도 낮고 더 안전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중저가 차종 및 일부 프리미엄 차종의 주요 선택지가 되고 있음. 생산량과 탑재량 모든 면에서 빠르게 삼원계 리튬배터리를 추월함.
- 리튬인산철 공급량이 가장 많은 배터리 기업은 CATL이며, 그 다음은 BYD 및 궈쉬안(国轩) 등 리튬인산철 공급 주력 기업이 뒤를 이음.
- 2020년 2월 테슬라가 CATL과 처음으로 체결한 <Production Pricing Agreement (China)>에 따라 2020년 7월부터 CATL이 테슬라에 EV 배터리를 공급해 2022년 6월까지 협상을 진행 중임. 올해 6월 양측은 다시 <Production Pricing Agreement >새 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테슬라에 리튬 EV 배터리 제품을 공급하기로 협의함. 현재 테슬라는 이미 CATL의 최대 고객이 되었으며, 구매한 리튬인산철배터리가 후자의 EV 배터리 총 출하량 비중을 이미 19%에 이름.

- 테슬라의 공식 발표에 이어 한 내부자는 BYD가 테슬라로부터 10GWh 수주를 받았다고 말함. 이 공급량은 Model 3 및 Moderl Y의 탑재 수요 1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됨.

○BYD는 앞으로 테슬라에 10만 대의 차량용 EV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을까?
-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리튬인산철 국내 탑재량은 이미 44.78GWh로 EV 배터리 전체 탑재량의 48.65%를 차지했으며, 이 중 9월 비중은 이미 60.8%에 달 함. BYD의 1월부터 9월까지 EV 배터리 탑재량은 14.72GWh임.
- BYD는 올해 누적 주문량이 9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량 인도 량은 70만~75만 대에 불과하고, 인도 주기도 4.5개월 이상으로 연장됨. 한편 BYD는 현재 시장 피드백을 토대로 2022년 자동차 인도 량을 150만 대로 추정하고 있음.
- 통계에 따르면 BYD의 현재 EV 배터리 생산능력은 109GWh를 넘음. 올 해 1~3분기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33.5만 대였으며, 탑재된 EV 배터리를 합치면 15GWh에 육박함. 이에 따라 2022년 BYD가 150만 대 판매 목표를 달성할 경우 EV 배터리 수요는 67GWh-75GWh로 추산됨. 충칭 퍼디(重庆弗迪) 리튬배터리 공장의 생산능력 확장을 계산하지 않고도 자신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것 외에 2022년 BYD의 EV 배터리 생산능력은 여전히 약 10GWh의 여유가 있어 소문에 떠도는 테슬라의 BYD 배터리 구매량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음.
- 또한 BYD는 미국에도 리튬인산철 EV 배터리 공장을 배치하고 있어 테슬라가 BYD와의 협력을 선택한 요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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