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LG화학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4.24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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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24일 지난 1분기 매출 6조6391억원, 영업이익 2754억원, 순이익 2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9.6%,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4.9% 감소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여파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연간으로 배터리 사업에서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자신했다.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되며 4분기 한 자리 수 중반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예상했다. 아래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가자는 정호영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남철 경영전략총괄 전무, 이명석 경영기획담당 상무, 문원주 석유화학 경영관리담당 부문담당, 김형식 전지 경영전략담당 상무, 김우성 첨단소재 경영전략담당 부문담당, 윤현석 IR 담당이다.

윤현석 IR 담당 모두발언
1분기 손익현황이다. 매출은 6조639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6% 감소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 증가했다. 영업이익 2754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EBITDA는 6822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율은 10.3%다. 세전이익은 2796억원, 당기순이익은 2119억원을 달성했다. 재무현황이다. 1분기말 자산은 31조2122억원으로 7.8% 증가했다. 부채는 전년말 대비 20.6% 증가한 14조129억원이고 차입금은 전년말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6조9047억원이다. 자동차 전지 캐파 투자를 위해 1분기 국내 회사채 발행 등 필요 자금 선제적 조달했고 이에 따라 부채 비율과 차임급이 증가했다.

사업분문별 실적이다. 4월 1일부로 당사 조직 개편됐다. 석유화학부문 1분기매출 3조7488억원, 영업이익 3986억원, 영업이익률은 10.3% 기록했다. 4분기 여수 NCC T/A에 이어 1분기에도 대산 T/A가 있었지만,  납사 등 원재료 가격 안정됐고 ABS, PVC 등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반등하며 실적 개선됐다. 대산 T/A의 경우 당초 1200억원 손실을 예상했으나 운영효율성 바탕으로 공기를 단축해 예상 대비 20% 이상 손실을 감축할 수 있었다. 향후 시황은 지정학적 리스크로 상승하고 있는 유가와 여전히 불확실한 수요 상솽으로 업스트림 부진 예상된다. 중국 경기 부양책이 구체화되면서 ABS등 다운스트림 수요는 점진적 개선 예상한다. SAP, ABS등 신규 캐파 가동 2분기에 시작된다. 매출과 수익의 규모가 증가하고 2분기 수익성은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다.

전지부문은 ESS 국내 출하 중단, IT와 자동차 전지의 계절성 영향으로 매출 1조6501억원, 영업손실 1479억원을 기록했다. ESS 화재 이슈로 충담금과 매출 자질에 대한 1회성성 비용 발생했고 자동차 전지 초기 가동에 따라 영업적자 기록했다. 2분기 전망은 1분기 수준은 아니지만 추가 ESS 손실 가능성과 초기 비용 자동차 등으로 수익 개선은 제한적이다. 소형 원통형 견조하고 북미 ESS 출하 확대로 매출, 수익성 증대된다. 하반기 보다 큰 수익성 기대된다.

첨단소재부문은 매출 1조2339억원,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편광판의 타이트(Tight)한 수급상황 등으로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디스플레이 계절적 이슈, 중국 자동차 이슈 있으나 35억 흑자 기록했다. 수익성은 유사수준이다.

생명과학부문은 매출 1435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팜한농은 매출 2280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을 기록했다. 팜한농은 올해 신규 시행되는 작물보호제 등록 시행제로 전년비 대비 매출 소폭 감소했다. 생명과학은 주력 제품과 신제품 유셉트 판매로 매출은 지속 성장한다. R&D와 마케팅 비용 증가. 팜하농은 테라도 바탕으로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하고자 한다.

질의응답
Q. 중국 매크로 지표 개선되고 부양책 나왔는데도 석유화학 제품 상승 가격이 빠르지 않다. 중국 안전점검 등이 단기 이슈에 영향과 하반기 수요는?

A.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 먼저 설명하겠다. 3월초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긍정저 신호와 연초 대비해서 다소 호전. 주요 정책, 자동차, 가전제품 보조금 등이 있다. 4월부터 실행했거나 예정이다. 가전 메이커는 정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는 분위기다. 중국 경기부양책이나 수요진작책이 나오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이게 구조적 불황에 들어간 경제 상황에서 정책 효과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 과거의 리먼 사태 이후의 대규모 정책에 비하면 이번 규모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다. 석유화학의 수요진작에서 마중물 역할은 해도 단기간에 상황 반전하는 대규모 임팩트 기대는 무리라고 생각한다.

Q. ESS 화재 관련 충담은 이번 분기는? 2분기는? 2019년 20년 매출 가이던스 바란다.

A. ESS 화재 관련해서는 전반적으로 상황은 아직까지도 제품 배터리 기인하는지, 설치 환경과 운영 조건인지 이런 부분에 대한 정확한 팩트 파인딩 아직도 진행중이다. 실제로 제품 결함에서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점검확인하나, 이런 측면에서의 사례가 거의 발견되지 않고 재현되지 않고 있다. 조심스럽게 설치와 운영환경이 거의 대부분 차지할 것이다. 그런 제품도 그런 환경 제품도 그런 환경 고려해 만들어야 한다. 보상과 관련해서 사업주, ESS, 건물주, 정부 이해당사자와 관련된 손실 비율이 시차를 두고 진행될 가능성 있다. 아직은 그런 상황에 대한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점검과 가동손실 보상을 위해서 일단은 발생비용의 100% 책임지는 가정하에 회계처리 보수적. ESS 가동손실 보상 충담금 규모는 800억원 규모다. 한국에서의 출하중지로 1분기에 전면 중단 손실이 400억원이다. 모두 1200억원 정도 손실이 ESS에서 있었다.

2분기 손실 예상은 기본적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매출이 2분기도 정상화되기 어려울 것으로 가정했다. 2분기도 한국 시장의 선적 중단에서의 이슈는 이어질 것 같다. 하반기 가서나 정상화 예상한다. 대신 가동손실 보상과 관련된 충당금이나 손실은 400여개 사이트가 있는데, 4월 중순 이후로 하나하나씩 정상가동되고 있다. 이와 관련된 손실은 제한적. 연간 가이던스는 ESS 매출이 8500억원 수준이었고, 목표는 80% 이상의 성장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현 시점에서 본 연간 예상은 50% 수준 넘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ESS 과련된 1회성 손실을 말한 김에 1분기 전체 손실규모는 ESS 비용 1200억원과 이미 계획한 대산 공장의 NCC, T/A 따른 비용이 800억원이다. 1분기 전체 실적에서 나타나는 1회성 비용은 2000억원 정도다.

Q. 배터리에서 2020년 가이던스. 3세대 전기차 나오고 고객사 나오면서 중기적인 가늠. 2022~23년 외형 가이던스는? 배터리 수급 상황과 원가절감 상황은? 달성 가능한 마진 수준은?

A. 전지사업은 특히 잘 아시는 대로 자동차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와 향후 수년 정도 가이던스 업데이트하겠다. 올해 가이던스 말하면, 작년 연말에 올해 연간 매출 10조원 정도 이야기했. 자동차 매출 비중은 50%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했다. 자동차 가이던스는 올해는 지난번 말한 대로 상반기 중에 BEP 중심으로 등락 거듭하는 수준이다. 1분기 상황도 큰 차이는 없다. 로우 싱글 디짓 정도 적자지만 BEP 수준에 크게 벗어나 있지 않다. 2분기 개선 하반기로 가면서 수익 개선되며 4분기에는 미등 싱들 디짓 수준의 OP마진 예상. 연간 BEP 수준 달성에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중장기는 계속 업데이트가 일어나야 할 상황이다. 주된 이유는 수주 규모가 분기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신규 물량이 3월 기준으로 110조원 정도 규모에 도달해 있다. 업데이트 되어야 할 연도별 가이던스는 조금 더 점검 필요하다. 과거에 말한대로 올해 매출 10조원에 내년 15조원, 2년 후에 20조원 돌파 수준 성장세 예상한다. 증가분의 대부분은 자동차에서 나온다. 수익성 관련된 기대 수준은 내년 이후로 미들 싱글 디짓 OP마진 단계 진입. 수주하고 있는 물량의 수익성 수준을 보면 2021년 이후에는 하이 싱글 디짓에서 로우 틴 정도의 OP마진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Q. 라텍스 사업이 작년에 하반기 수익성 호전된 걸로 추정. 배경은? 라텍스 사업 증설 여건과 계획은?

A. 라텍스 관련해서 메디컬, 클린룸, 핸들링용 장갑 등에 쓰인다. 천연고무 대체하면서 연평균 10% 성장. 작년 수급률도 100%에 달했다. 경쟁사 10만톤 증설로 가파른 고성장으로 내년부터 회복, 공급부족 현상 지속. 3위인 당사는 주요 시장인 말레이시아, 중국 등 고성장, 고수익 시장 선도하고자 한다.

최근 시황이 좋아진 원인은 수요가 견조하다. 활용처가 의료용에서 다양한 용도로 확산되면서 석유화학에서는 연평균 10% 수요 증가가 쉽지 않은데, 이 분야는 그런 모습 보여주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요인이다. 일부 업체가 과감한 투자로 캐파 늘리는 것 사실. 그런 것이 일정 시기와 부분에 수급 발란스 우려 자아내나. 수요 증가세가 강해서 장기적으로 보면 상당기간 시황은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다. 스트롱 할 것 같다.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확대된 캐파가 매출, 손익 영향 끼치는 시기는 1년에서 1년 반 타임랙이 있을 것 같다.

Q. 전기차 배터리 수주 현황. SK이노와 경쟁 격화됐다고 한다. 하반기 수주 상황은?

A. 전지 수주 관련해서 일부 경쟁사가 공격적 가격으로 수주 뛰어들고 있다. 수익성과 경제성이 확보되지 않는 수주는 하지 않는다. 우리는 수익성 위주로 하고 있다. 자동차 OEM 입장에서 우리 가격 대비 해서 경쟁사 가격이 공격적이고 차이가 크다라는 것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의 어워드를 받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단순한 저가 공세가 아닌 제품의 성능 특성과 기술, 유연성, 안정성 평가가 종합적인 수주 의사 결정에 작용하고 있는 단계다. 이런걸 살려서 수주 활동에 있어서 밸류, 수익성 중심 기조는 이어나간다.

Q. 전기차 배터리 소재 내재화 계획은? 예컨대 시너지가 있을 수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 마진 개선 가능한지? 유니콤 같은 회사가 본인들 가이던스 낮췄다. 램프업 플랜도 조정. 중국에서의 EV 배터리 사업 디맨드가 강하지 않은 것 같다. 완성차 업체에서 지분 투자 여부 받은 적이 있나?

A. 전지 소재는 수주에 대응하기 위해 서플라이 체인 중요하다. 양극재는 전지사업의 핵심이라 자체적으로 요소 기술 연구하고 공급 안정성 확보 위해 내재화를 40% 정도 가져간다. 다른 소재는 소재 개발과 공정 기술 개발 등에 기술 역량으로 서플라인 체인을 잘 관리할 계획이다. 완성차 업체 중에서 안정적 배터리 물량 확보하기 위해 전지 업체 멀티 소싱. JV 설립 다양한 시도한다. 우리가 고민할 것이 JV 설립은 안정적 수급 장점있으나 기술유출 우려 있다. 신중히 접근하겠다. 다양한 방식 접근을 검토 중에 있다.

Q. 전기차 배터리쪽으로 폴란드 중국 2공장 시험 가동한 것으로 안다. 새로운 기술 공법 들어갔다. 시험가동이 현재 상황. 가동률이나 안정화 이후에 본격적으로 올리는 시기는?

A. 폴란드와 중국 신규 공장이 들어가는 라인은 기존에 갖췄던 대비 속도 측면에서 생산성 20% 상승, 용량당 단가도 30% 개선됐다. 이 과정에서 공정이나 기술이 새롭게 도입되다 보니 램프업이 예상보다 더뎌서 의도했던 생산성 향상이 아직 안 나온다. 상반기에 완료하고 하반기에 정상적 수준 도달할 것으로 본다.

Q. 첨단소재 출범했고 LCD에서 OLED나 자도차로 무게 중심 이동하는데, 투자가 필요할 것 같다. 중장기적으로 시설투자 계획 궁금하다.

A. 향후 사업 추진 전략을 투자와 연계한 설명인데, 기존의 가지고 있던 중장기 투자 계획을 보면 연평균 6000억원 수준이다. 조직 재편이후에 전략 전개 방향의 우선 순위와 속도를 재점검하고 목표를 재정의하고 있다. 이런 게 반영된 계획은 하반기 중에 다시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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