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제일재경 | 9월 13일
○중국 규제 당국 자동차 반도체 관련 업체 처벌
- 9월 10일, 중국시장규제총국이 자동차 반도체 유통 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이유로 관련 업체인 상하이체터전자, 상하이청성실업, 선전위창과기에 250만위안의 행적처벌을 내렸음
- 위에 3곳은 원가 10위안 미안의 자동차 반도체를 400위안에 판매해 40배 이상을 올림
- 선전위창과기는 2018년에 설립, 등록 자본금은 1000만위안, 후베이 둥즨자동차가 100%의 주식 보유
- 하계근 집적회로산업 선임 전략 컨설턴트는 기자에게 "반도체 수급 불균형은 자동차 제조를 감소시켜 완성차 납품에 지장을 주고, 완성차 가격 인상과 납기 연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함
- 현재 자동차 산업은 유럽, 일본 등 양대 산업권이 있으며 코로나19 등으로 유럽, 동남아, 일본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능력 회복이 쉽지 않아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 지난주에 개막한 제1회 뮌헨 모터쇼에서 여러 독일 자동차 회사 임원들은 시장 수급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냄
- 올리버 치프 BMW CEO는 "공급 사슬의 전체적인 불균형 상황이 앞으로 6~12개월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함
- 다임러 CEO는 반도체 수요가 치솟는 것은 자동차 업계가 2023년까지 충분한 반도체 공급 재고를 찾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함
-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반도체 부족 상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생산량을 감축하고, 연이어 생산량을 줄이거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혀
- 9월 4일, 혼다 8월 중국 시장 자동차 판매량은 91694대로 전년 동기 대비 38.3% 감소
- AutoForecastSolutions에 따르면 8월 9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자동차 감산은 이미 585만대에 달하며, 2021년 전 세계 자동차 700만대를 감산할 것으로 예상
- 중국자동차유통협회에 따르면 8월 승용차 예상 판매량은 17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 이 중 고급차 시장은 최근 들어 처음으로 판매량이 27만 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
- AI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올 1~7월 아우디 중국산은 1월 최고점인 7만 4200대에서 7월의 5만 900대로 계속 하락세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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