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브리프] 옴니비전, 이미지센서 생산량 줄일 듯
[차이나 브리프] 옴니비전, 이미지센서 생산량 줄일 듯
  • 손미경 중국 에디터
  • 승인 2021.10.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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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중화액정망 | 9월 8일

○옴니비전 이미지센서 생산량 축소‧‧‧스마트폰 판매 부진 때문
- CMOS 이미지센서(CIS) 메이커 옴니비전이 2022년부터 월 생산량을 5만장 가량 축소한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퉁신뎬(同欣電), KYEC(京元電), 신텍(Xintec, 精材) 등 후공정 업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음.
- 옴니비전은 글로벌 3위 이미지센서 업체로 대만과 중국의 파운드리와 주로 협력하고 있음.  
- 옴니비전 측은 아직 소문에 대한 진위 여부를 밝히지 않은 상황.
- 업계는 단번에 월 5만장 규모 축소는 불가능하며 기껏해야 연간 3만~5만장 정도를 축소하고 축소분은 대만이 아닌 중국 업체 물량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음.  
- 생산량을 줄이는 이유는 스마트폰 수요 감소 때문. 
- 글로벌조사기관들이 올해 스마트폰 예상 출하량을 하향조정했고, 지속되는 파운드리 공급부족으로 인해 팹리스들의 내년 생산능력도 제한적인 상황이므로, 생산량 축소는 합리적인 결정이며 경영상 영향도 없을 것으로 보임. 

○이제 차량용 이미지센서, LED 세라믹기판 등이 성장동력
- 옴니비전은 후공정업체 퉁신뎬의 매출 비중 20%를 차지함. 퉁신뎬은 스마트폰 CIS RW(웨이퍼 재조정) 월산 약 15만장 수준이고, 차량용 CIS는 BGA 패키징을 제공함. 
-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CIS RW는 올해 가동률이 낮은 편이었지만 하반기에는 70~80%까지 회복될 가능성이 높음. 

- 앞으로는 차량용 CIS와 LED 세라믹기판이 옴니비전의 주요 성장동력이 될 전망.
- 옴니비전은 차량용 CIS, MEMS 압력센서, LED헤드램프 등 자동차 관련 사업이 올해 실적의 주요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음. 
- 4대 제품 포트폴리오 가운데 세라믹기판의 성장 폭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이미지센서, 혼합모듈과 RF모듈 순. 올해 매출, 순익 모두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전망.
- 이밖에 옴니비전 공급망에 TSMC 자회사 신텍도 있음. 신텍은 비스마트폰 분야(차량용, 공업제어, 의료 등) CIS에 주력. 올 상반기 차량용 CIS 사업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했음. 
- 옴니비전은 테스트업체 KYEC의 2대 고객사이기도 함. KYEC의 올해 주문량은 전년비 두자릿수 성장이 예상됨. 

○후공정업체들 아직 주문량 축소 통보 안 받아
- 후공정업체들은 아직 옴니비전으로부터 주문량 조정 통보는 받지 않았다고 함.  
- 옴니비전은 차량용, 자율주행차가 있기 때문에 이미지센서 시장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며, 만약 옴니비전이 연간 약 3만~5만장 생산량을 축소해도 테스트패키징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음. 
- 또한 각 업체에 단일 고객사나 단일 응용 제품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중장기 성장동력에는 전혀 영향 없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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