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대만 가오슝에 반도체 공장 6개 더 짓는다‧‧‧2023년 착공
- TSMC이 대만중유(中油) 옛 가오슝정유공장 부지에 7나노 라인 중심의 반도체 공장 6개를 더 짓는다는 소문.
- 업계는 투자금이 수천억대만달러에 달하고 착공시기는 일러도 2023년이 될 것으로 추정.
- 소문에 대해 TSMC는 6일 입장 표명 없이 모든 발표는 공시를 통해서 한다고 강조했음.
- 아울러 대만 생산거점 선정에는 고려할 요소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떠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으며 기존 증설 기조를 유지하면서 경영진과 신주, 타이중, 가오슝 등 반도체 건설에 적합한 부지를 검토 중이라고 강조했음.
- 가오슝시 측은 모든 진행 사항은 TSMC가 발표할 것이라며 사실 확인에 극도로 조심스러운 태도 보임.
○7나노 생산거점으로‧‧‧활발한 리쇼어링 뒤에는 대만 정부의 적극적 지원
- 2015년 말 폐업한 대만중유 가오슝 정유공장의 부지는 169만 5000제곱미터 규모.
- 서플라이체인은 TSMC가 경제부, 과기부, 가오슝시정부 지원을 받아 대만중유 정유공장 부지에 6개 공장을 건설해 7나노 공정 생산거점으로 삼는다는 1차 계획을 세웠으며, 앞서 전해진 가오슝 차오터우산업단지에 2나노 또는 3나노 라인을 증설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것이라고 폭로했음.
- TSMC는 최근 극히 이례적인 확장 움직임을 벌여왔음. 미국 애리조나 공장 건설이 완료됐고, 일본 공장 설립도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 다음으로 독일 공장도 건설 계획도 있지만, 이보다도 대만 공장 건설이 더 큰 규모가 될 예정.
- TSMC 내부적으로 설정한 2030년 연간 매출 목표는 1000억달러. 지난해 총매출이 455억 1000만달러이니 10년 동안 매출 2배 성장을 달성해야 함.
○대만에서 신규 팹 18개 더 지을 것
- TSMC는 현재 대만에 9개의 팹(12인치 팹 4개, 8인치 팹 4개, 6인치 팹 1개)이 있음.
- 향후 10년 매출 100%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TSMC는 신주 바오산, 중커, 가오슝에 신규 팹 18개 증설을 계획하고 있음.
- 여기에다 미국 애리조나, 중국 난징, 일본 구마모토, 독일 드레스덴 공장까지 합치면 총 20여개가 넘음. 앞으로 10년 간 TSMC는 매년 2~3개씩 공장을 지어나갈 예정.
- 서플라이체인은 TSMC의 대규모 증설의 주요 요인이 코로나19가 촉발한 디지털전환 가속화와 반도체 부품 수요 폭증 때문이라고 분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