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SK이노베이션, 배터리로 에너지 메이저 기업 만들 것”
최태원 회장 “SK이노베이션, 배터리로 에너지 메이저 기업 만들 것”
  • 이수환 기자
  • 승인 2019.04.22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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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셀을 든 최태원 회장(가운데)이 김진영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
배터리 셀을 든 최태원 회장(가운데)이 김진영 배터리생산기술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맨 왼쪽은 윤예선 배터리 사업 대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9일 충남 서산에 있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다. 최 회장은 이틀 전인 지난 17일 SK에너지 울산공장을 방문한 데 이어 국내 현장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서산 사업장은 2012년 9월 양산공장으로 출발한 SK 배터리 사업의 모태 장소다. 인력육성과 생산기술을 확보해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 하반기 제 2공장을 완공하며 총 4.7기가와트시(GWh) 생산능력을 갖췄다. 최 회장은 신규 성장사업인 배터리 사업에 대한 현장경영 및 구성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최 회장은 특히 배터리 사업 초기 “모든 자동차가 우리 배터리로 달리는 그날까지 SK배터리 팀은 계속 달립니다. 나도 같이 달리겠습니다”라는 기념 메시지를 통해 배터리 사업에 힘을 실어 준 바 있다. 최태원 회장은 5시간 동안 머물면서 윤예선 대표 등 경영진으로부터 경영 현황을 보고 받고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구성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최 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에너지 산업에서 글로벌 메이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사업 구성원들이 희망이고, 여러분들이 열심히 해 줘서 그 꿈이 이뤄지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배터리 사업은 환경적 관점의 사회적 가치도 창출하는 사업으로 사회, 환경 모두가 행복해지는 사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성장의 폭이 큰 만큼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행복을 느끼며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하반기 제 2공장을 추가한 서산공장 외에도 미국 중국 헝가리 등 글로벌 주요 지역에 공장을 지어 2022년 배터리 생산 규모를 총 60GWh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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