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시나과기 | 8월 2일
○우한훙신, 우한신공현대로 사명 바꿔 6월 29일 기업 등록
- 중국기업정보 플랫폼 치차차(企查查)에 따르면 ‘부실화’ 논란이 일었던 우한훙신(武汉弘芯)이 올해 5월 사명을 신공현대(新工现代)로 변경해 6월 29일 정식 등록했음.
- 우한훙신은 14나노 로직 제품 생산라인(월산 3만장), 7나노 이하 로직 제품 생산라인(월산 3만장), 웨이퍼용 패키징 생산라인 건설에 총 20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 등으로 한때 반도체 스타 기업으로 불린 바 있음.
- 2019년에는 TSMC 부사장, SMIC 독립이사 경력의 장상이(蒋尚义)를 CEO로 초빙했음. 장상이는 TSMC에서 10여 년간 공동 CEO, 상임연구개발 부총괄로 있으면서 TSMC 130나노 기술 개발에 핵심적 역할을 했던 인물.
- 우한훙신 부실화 논란 이후인 지난해 11월, 장상이 측이 “2020년 6월 개인적 이유로 우한훙신에서의 모든 직무에서 물러났으며 우한훙신 측도 사표를 수리해 7월부터 월급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음.
○부실화 이후 우한시에서 사업 인수할 것이란 예상 뒤엎고 우한신공현대 설립‧‧‧올초 기존 직원 전원 해고
- 지난해 11월부터 우한시정부가 우한훙신을 관리하고, 우한훙신 임원 리쉐옌(李雪艳), 모썬(莫森) 등 인물은 우한신공과기 이사회 구성원인 리타오(李涛), 리샹빈(李涛斌) 등으로 대체됨.
- 5월, 사규 개정 및 우한신공현대로 회사명 변경. 등록자본금 20억위안, 법적대표 리타오.
- 현재 지분 구조는 우한신공과기 90%, 우한 공항경제기술개발구투자그룹 10%로 되어 있음.
- 반도체 제조 및 광마스크 제조, 침검사, 테스트‧패키징 등 사업 내용은 그대로 유지.
- 당시 업계에선 우한시정부가 웨이퍼 제조 사업을 재개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1개월 여만에 우한신공현대가 설립됐음.
- 우한훙신 자산 처리 및 부채 해결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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