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더인 TSMC 회장 “반도체 제조 현지화는 국부적 현상이며 TSMC에 미치는 영향 없을 것”
- 류더인(劉德音) TSMC 회장이 26일에 열린 주주총회에서 “모리스 창이 국가안보와 별도로 자유무역 제도를 채택해야 한다고 한 발언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했음.
- 글로벌 반도체 제조의 현지화 추세가 일어나고 있기는 하나 이는 국부적 현상이며 향후 TSMC의 발전에 미칠 영향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것.
- 모리스 창 TSMC 창업자는 ‘APEC 정상 비공식 회의’에서 APEC 회원국에 국가안보 필요를 고려한 후 회원국 및 전 세계와 자유무역을 추진토록 촉구한 바 있음.
- 당시 반도체 자급자족을 요구하는 추세는 세월을 역류하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비현실적이라면서, 반도체 공급 원가가 높아지고 기술 발전도 둔화할 것이며 대량의 자금과 자원을 소모해도 자급자족 목표는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
- 글로벌 각국 정부가 반도체 제조 현지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대한 우려는 없냐는 주주의 질문에 류더인 회장은, 지금은 코로나19 감염병, 무역갈등, 기후이변 등 여러 문제가 뒤섞여 있는 상황이며 각국 정부가 결국엔 가장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답변.
- 류더인 회장은 반도체 제조 현지화의 지속은 분명한 추세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부 지역에 한정된 이야기이고, 그 이유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 생태계는 긴밀한 연결성을 통해 소비자들에 최대의 이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같은 소비자 제품은 제조 현지화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함.
| 출처 : 거형망 |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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