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브리프] UMC, 파운드리 가격 최대 30% 인상
[차이나 브리프] UMC, 파운드리 가격 최대 30% 인상
  • 손미경 중국 에디터
  • 승인 2021.07.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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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경제일보 | 6월 15일

○3분기 파운드리 가격 최대 30% 인상  
- 3분기 파운드리 가격이 최대 30% 인상된다고 함. 기존 인상폭 예상치 15%를 크게 뛰어넘는 것. 
- 수요가 가장 많이 몰리는 UMC, 파워칩의 인상폭이 가장 크고, TSMC, VIS도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 조정할 듯.  
- 팬데믹에서 크게 회복한 미국, 유럽 등의 수요 증가세가 지속하는 데다가 가격 인상폭도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4대 파운드리는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에 추가 호재까지 맞이할 것으로 보임.
- 아직 4대 파운드리(TSMC, UMC, VIS, 파워칩)가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음.

- UMC는 올해 평균 판매가격(ASP)을 두 자릿수 인상할 것이라고 14일 강조했음.
- 파워칩의 황충런(黃崇仁) 회장은 앞서 공개석상에서 “올해 파운드리 가격이 분기마다 계속 오르고 있으며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음. 웨이퍼 제조업체가 우위에 올라선 가운데 “만약 팹리스의 수익률이 우리(파운드리)를 넘어서게 되면 우리는 무조건 가격 올릴 것”이라며 가격인상 추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음.   

○납품주기 지연에도 불구, 3분기에 4대 파운드리 모두 사상 최대 실적 경신할 것 
- 올해 말까지 4대 파운드리 주문이 꽉 차 있어 파운드리 납품 주기까지 지연되고 있음.
- UMC의 경우, 12인치 신제품의 납품 주기는 빠르면 17주, 느리면 2~3분기까지 걸리고, 8인치는 가장 빠르면 14주, 가장 느리면 2분기까지 걸린다고 함. 보통 2개월 정도이던 과거납품 주기 대비 1개월 반 정도 길어진 셈.  
- 납품 주기가 길어져도 단말기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없다고 함. 기존에 3분기 파운드리 가격 인상폭을 15% 정도로 예상했다가 최근 고객사별, 공정별로 인상폭이 30%를 뛰어넘으면서 업계 예상치를 크게 넘어섰기 때문. 
- 올해 파운드리 생산능력 부족 문제가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가 도래하고 가격 인상폭까지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업체들은 4대 파운드리 모두 이번 분기에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 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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