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듀폰 OLED 기술 인수
LG화학, 듀폰 OLED 기술 인수
  • 이종준 기자
  • 승인 2019.04.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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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부회장 "솔루블 OLED재료 분야서 세계 최고 경쟁력 갖춰"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과 미국 듀폰 마크 도일 부회장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오른쪽)과 미국 듀폰 마크 도일 부회장이 최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솔루블 OLED 재료기술 인수식'에서 미국 소재업체 듀폰의 관련 특허 540여건과 연구·생산설비를 인수받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인수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인수식에 참석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인수로 솔루블 OLED 재료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철저한 준비로 최상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은 2015년부터 솔루블 OLED재료 분야 연구개발을 시작, 공통층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 듀폰은 20여년간 연구를 통해 발광층 솔루블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통상 발광층 관련 기술의 난도가 공통층보다 높다.

LG화학은 "솔루블 OLED 재료 분야의 모든 핵심기술을 단번에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세계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향후 5년내 솔루블 OLED 디스플레이 양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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