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자동차용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업체 일진복합소재가 '일진하이솔루스'로 새 출발한다.

회사는 일진하이솔루스가 "최고의 수소연료저장 솔루션으로 친환경 미래 사회에 해법을 제시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하이솔루스(Hysolus)는 높다는 뜻의 하이(High)와 수소 영어 표현 하이드로겐(Hydrogen)에서 '하이'(Hy)를, 해법을 뜻하는 솔루션(Solution)에서 '솔루스'(Solus)를 조합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투싼 수소전기차에 연료탱크를 공급한 데 이어 지난 2018년부터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도 연료탱크를 전량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회사는 현대차 차세대 수소버스에 수소연료저장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일진하이솔루스는 상용차와 드론, 철도, 선박용 수소연료저장 솔루션과 수소물류용 장비 '튜브스키드'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사명 변경으로 임직원 전체가 새 출발 각오를 다지고 세계 최고 수소연료저장 솔루션 기술로 친환경 미래 사회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