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제작' 공기청정기도 40대 전달
SKC 프로보노단(공익 활동) '해피스트'가 서울 종로구 내 사회복지기관 5곳에 윈도 필름을 시공하고, 직접 만든 공기청정기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SKC 해피스트는 이날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동생활가정, 설리번학습지원센터에 윈도 필름 시공을 진행했다. 이들은 두 건물 유리창 92개를 닦은 뒤, SKC의 'SK 홈케어필름'을 부착했다. 이 제품은 열차단 성능이 최대 95%로, 시공 후 실내외 온도차는 3~5℃다. 자외선 차단률도 99%여서 실내 가구의 색바램을 막을 수 있다.
SKC 해피스트는 지난해 윈도 필름 시공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서 윈도 필름을 직접 시공했다. 올해는 종로구청과 연계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5곳에 프로보노 활동을 했다. 이들은 전문가 교육도 받았다. SKC 해피스트는 이들 기관에 구성원이 직접 만든 공기청정기 40대를 기부했다.
SKC 관계자는 "단순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SKC 사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는 사내 프로그램 'SV 챌린저스'(Social Value Challengers)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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