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통업체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리틀휴즈로부터 '2020년 글로벌 우수 서비스 유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마우저가 본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10번째다.

전력 제어 및 센서 전문 업체인 리틀휴즈는 다양한 성과 지표를 바탕으로 올해의 우수 서비스 유통사를 선정한다. 여기에는 전반적인 매출 성장, 중점 제품 매출, 주문 고객수의 성장, 고객에게 전달된 창의적 마케팅 캠페인의 개수와 품질 등이 포함된다. 마우저는 지난 2008~2011년, 2014년, 2015년, 2017~2019년에도 리틀휴즈의 올해의 우수 서비스 유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제프 뉴웰 마우저일렉트로닉스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본 상을 10번째 수상한 성과는 전세계 마우저 직원들의 노고와 양사 간의 뛰어난 글로벌 파트너십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말콤 에반스 리틀휴즈 글로벌 세일즈 부사장은 "유통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은 리틀휴즈의 성장 젼략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라며 "마우저가 제공하는 탁월한 서비스는 고객 중심 혁신에 대한 리틀휴즈의 헌신을 굳건히 한다"고 전했다.

이나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