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샐리 예이츠 전 차관, ITC 최종판결 거부권 촉구"
SK이노베이션 "샐리 예이츠 전 차관, ITC 최종판결 거부권 촉구"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1.03.2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국 일자리와 안보에 위협
샐리 예이츠 전 미국 법무부 차관

오바마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을 지낸 샐리 예이츠가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24일 SK이노베이션은 샐리 예이츠 전 미국 법무부 차관이 ITC 배터리 영업비밀 최종판결과 관련 바이든 대통령의 거부권을 행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예이츠 전 차관의 주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미국 AJC에 실렸다. 예이츠 전 차관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아주 북동부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무력화시키는 ITC 판결을 거부해야 한다"며 "이번 판결이 다음 네 가지 중요한 정책 목표를 저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 SK이노베이션 창출 일자리 2600개 위협 ▲미국 전기자동차(EV) 확대 걸림돌 ▲EV 배터리 제조 약화에 따른 안보 이익 저해 ▲포드 및 폭스바겐 경쟁력 약화 등을 이유로 꼽았다.

ITC는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 영업비밀침해 판결을 내리고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등을 10년 동안 미국에 수입하지 못하도록 했다. ITC 결정은 미국 대통령이 60일 이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효력이 발휘된다. 양사가 미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가능시한인 오는 4월 11일 이전에 합의하지 못하면 미 델라웨어에서 또다시 맞붙는다.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 안내 : 4월 8일 웨비나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은 배터리 4대 핵심소재를 담당하고 있는 기업을 통해 관련 기술 트렌드, 과제와 미래를 조망하는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를 오는 4월 8일 개최합니다. 웨비나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배터리 핵심소재 글로벌 기업 헤레우스, 전해질 전문기업인 엔켐 등 다양한 업체가 최신 정보를 공유합니다.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하고 있는 엘피엔도 참여합니다.

최신 기술과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 배터리 산업 최근 이슈와 4대 핵심소재 시장 트렌드 및 차세대 양극재 개발방향 발표도 준비됐습니다.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이 기획 주관한 차별화된 콘퍼런스입니다. 새로운 정보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으시기 바랍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전 등록 페이지 바로가기

 - 행사 개요 -

행사 : 배터리 소재 혁신 콘퍼런스
주최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www.thelec.kr)
일시 : 2021년 4월 8일(목) 13:30~17:00(라이브 웨비나)
참가비 : 16만5000원(부가세 포함)

*사전등록하신 분께 참여방법은 별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 달간 다시보기 서비스 제공합니다.

- 프로그램 -

발표시간 주제 발표연사
13:30~14:00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시장 트렌드 한국전지산업협회 김유탁 팀장
14:00~14:30 실리콘계 음극재와 조립구상 음극재 개발 현황 및 사업 전략 엘피엔 AMT 사업부 오정훈 상무
14:30~15:00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다공성 탄소 헤레우스 모리츠 헨텔 박사
15:00~15:30 차세대 양극재 개발 방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남상철 그룹장
15:30~16:00 고에너지밀도 Ni rich 양극 및 음극용 전해액 개발 엔켐 심은기 이사
16:00~16:30 배터리 산업 최근 이슈와 소재, 원료 및 재활용 시장 전망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재범 수석연구원
16:30~17:00 리튬과잉 양극재 개발 동향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서동화 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이도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lec@thele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