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라인업 출시
삼성,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라인업 출시
  • 이기종 기자
  • 승인 2021.03.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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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시리즈·10개 모델 구성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신제품 고해상도 모니터(S65UA)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를 21일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 출시한다.

고해상도 모니터는 3개 시리즈(S8·S7·S6)의 총 10개 모델로 출시한다. 사무 환경에 적합하고 화질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2021년형 전 모델은 △10억 컬러 △178도 광시야각 패널 △HDR10 지원 기능 등을 탑재했다.

S8 시리즈는 27·32인치 모두 UHD(3840x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다. sRGB 99% 색 영역까지 지원해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sRGB는 인터넷과 모니터, 프린터 등에 사용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HP가 협력해 만든 표준 색영역이다.

S8과 S6 시리즈는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케이블 하나로 화면이 연결되고 최대 90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USB 3.0과 USB 허브 등 연결 기능을 탑재했다.

S7 시리즈는 27·32인치 UHD 해상도로 출시된다. 초슬림 스탠드를 적용했다.

S6 시리즈는 34·32·27인치로 나온다. QHD(2560x1440) 해상도와 화면을 분할해서 사용 가능한 PBP(Picture By Picture), 화면 안에 작은 화면을 띄우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지원한다.

S60UA 모델은 유선 LAN(RJ45 호환)을 지원해 원격 부팅 등 도킹 스테이션 허브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다. 34인치 S65UA 모델은 1000R 곡률 커브드 디자인, UWQHD(3440x1440) 해상도, 21:9 와이드 스크린 비율을 적용해 시각적 편안함과 몰입감을 제공한다.

S8과 S6 시리즈는 △높낮이 조절(HAS:Height Adjustable Stand) △화면 상하 각도 조절(Tilt) △모니터 좌우 회전(Swivel) △화면 가로·세로 전환(Pivot)이 자유로워 모니터를 공간 제약 없이 배치할 수 있다. 3면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다만 S70A는 화면 상하 각도 조절만 지원한다.

눈 보호 기능도 탑재했다. 어댑티브 픽처 기능이 새롭게 적용돼 화면 밝기와 색 온도가 주변 환경 변화에 맞게 42단계로 자동 조정되고, 블루라이트를 줄이는 눈 보호 모드,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능도 탑재했다. 2021년형 고해상도 모니터 전 모델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에서 인텔리전트 아이 케어(Intelligent Eye Care) 인증을 받았다.

이들 모니터 국내 출고가는 크기와 모델에 따라 45만~67만원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멀티태스킹 사용 환경이 보편화하면서 QHD급 이상 고해상도 모니터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며 "다양하고 혁신적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해상도 모니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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