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공상시보 | 3월 9일
○대륙 팹리스, 대만에 헤드헌팅 회사 만들어 3년간 반도체 인력 수백명 빼가
- 중국 대륙 AI 팹리스 기업이 대만 팹리스 출신 인력과 손잡고 헤드헌팅 회사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대만에서 고급인력 수백명을 빼갔음.
- 최근 제보를 입수한 대만 신베이(新北) 지검은 관련 업체 7곳의 계좌 추적에 나섰으며 대만-중국 대륙 간 인력관계 조례 위반 혐의로 관련 업체 담당자를 소환조사할 예정.
- 제보에 따르면 대륙 팹리스 업체와 손잡고 3년간 대만 연구인력 수백명을 빼돌린 대만 업체는 WiseCore Technology(智鈊科技), IC Link Limited Company(芯道互聯) 두 곳.
- 대만 검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륙 팹리스 업체와 대만 팹리스 업체 출신 연구인력이 스타트업 공동투자를 진행했으며, 대만 출신 연구인력이 이사를 맡아 대만에서 대형 R&D센터를 세우고 고액의 연봉을 제시하는 수법으로 전 동료들을 빼갔다”고 발표했음.
- 9일, 두 회사 사무실 압수수색 및 중국 스타트업 부사장과 대만 업체 2곳의 담당자 19명 소환조사를 진행.
- 대만 검찰은 첨단기술산업의 발전과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대만 법무부와의 수사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음.
저작권자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