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공상시보 | 2월 17일
○페가트론, 아이폰12 미니 판매부진으로 1월 매출 급감
- 페가트론은 지난해 상반기 저가 아이폰SE 흥행과 언택트 수요+하반기 게임기 신모델 출하, 아이폰12 시리즈 출시로 3~12월 월 매출이 모두 천억대만달러를 넘어섰음. 연간 매출은 약 1조 4000억대만달러로 사상 최대 기록 경신.
- 그러나 올해는 아이폰12 미니 판매량이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면서 1월 매출이 전월비 41.5% 감소, 전년비 13.84% 감소한 824억 1800만대만달러에 그쳤음.
- 노트북 OEM 위주 파운드리들이 춘제 연휴에도 풀가동한 것과 달리 아이폰12 위주인 페가트론 상하이, 쿤산 공장은 애플의 느슨한 주문에 연휴에 생산라인을 멈췄음.
- 조업일수가 적은 만큼 페가트론 2월 매출 전망도 밝지 않음.
○페가트론, 아이폰12 주문 상향조정 가능성 타진 중이란 소문
- 페가트론은 아이폰12 미니 판매부진으로 인한 손해를 메우기 위해 애플 측에 아이폰12 증산을 요청 중이란 소문 있음.
- 하지만 애플이 올해 상반기엔 새로운 아이폰SE를 판매하지 않는 데다 AP를 비롯한 게임기 핵심부품까지 공급부족인 까닭에 페가트론이 지난해 상반기 수준의 매출을 실현하기는 아주 어려울 듯.
○노트북PC 만드는 컴팔은 1월 매출 사상 최대
- 반면 컴팔은 노트북PC 수요 폭증에 힘입어 1월 매출이 성수기 수준인 917억 1800만대만달러에 달했음. 전년비 47.6%나 증가해 사상 최대 기록.
- 2월 출하량도 400만대 정도를 유지하며 사상최대 기록 세울 전망.
- 다만 원재료 품귀에 아이패드, 애플워치, 아마존 스마트오디오 등 비PC제품이 비수기에 접어든 요인으로 1월 매출은 지난해 12월보다는 20.3% 감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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