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파로 가동 중단한 美 오스틴 공장에 기술진 파견
삼성전자, 한파로 가동 중단한 美 오스틴 공장에 기술진 파견
  • 김동원 기자
  • 승인 2021.02.18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장 재가동 준비 지원 차원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가 한파로 가동을 멈춘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 수습을 위해 인력을 파견한다. 공장 수습과 빠른 재가동을 위해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안에 오스틴 공장에 본사와 협력업체 임직원을 파견한다. 파견 인력은 수십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코로나19 검사와 사전 교육을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출장길에 오른다. 텍사스는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이 따로 없어 도착 후 바로 오스틴 공장 재가동 작업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스틴 현지에도 기술 인력이 있지만, 평시 상황이 아닌 만큼 재가동 작업 지원을 위해 본사 기술진을 파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한파로 텍사스주 일대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가동을 멈췄다. 오스틴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것은 1988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 전력 공급이 재개되는 시점은 오스틴 측으로부터 아직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이도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lec@thele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