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해 1분기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통신3사中 가장 늦어
SKT, 올해 1분기 와이파이6 공유기 출시…통신3사中 가장 늦어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1.02.18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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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LGU+가 먼저 와이파이6 전환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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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유선사업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올해 1분기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할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지난해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한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국내 통신3사 가운데 가장 늦은 출시 일정이다. 경쟁사 대비 느린 공유기 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국내 1위 유무선공유기(AP) 업체 머큐리에서 와이파이6 공유기 초기 물량을 조달한다. 기존 와이파이5 공유기 메인 공급업체였던 에치에프알(HFR)의 공급에 앞서 머큐리 제품을 먼저 받기로 했다. 

작년 8월 국내 초고속인터넷 점유율 1위인 KT가 통신사업자로는 가장 먼저 가정용 보급형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한 바 있다. 머큐리가 단독 공급 중이다. 기존 AP 조달업체인 올래디오와 다보링크도 KT와 와이파이6 공유기를 개발, 공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위 초고속인터넷업체 LG유플러스는 KT의 출시 2달뒤인 작년 10월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했다. 다보링크가 LG유플러스에 와이파이6 공유기를 공급하고 있다. 다보링크가 LG유플러스에 공급한 와이파이6 공유기는 미국 퀄컴 칩 기반이고 KT의 와이파이6 공유기는 대만 미디어텍 칩이 탑재됐다. 무선 최고 속도는 둘다 1.2Gbps로 같다. 

2위 초고속인터넷업체인 SK브로드밴드(SK텔레콤)의 올해 1분기 와이파이6 공유기를 출시를 통해 국내 통신3사의 공유기는 모두 와이파이6로 기술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SK브로드밴드가 판매중인 와이파이5 공유기의 무선 최고 속도는 867Mbps이다. KT와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6 공유기보다 최고 속도가 낮다. 작년 3분기 기준 국내 초고속인터넷 시장점유율은 40.9%, SK브로드밴드 29.4%, LG유플러스 20.0% 순이다.

와이파이6의 이전 세대 대비 차별점은 '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접속(OFDMA,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 Access)' 기술을 통한 전송 효율성 제고다. 와이파이6의 OFDMA는 와이파이5의 '직교 주파수 분할(OFDM, Orthogonal Frequency Division Multiplexing)'의 차세대 기술이다.

연결 단말 대수가 많아질수록 와이파이6의 기술 강점이 두드러진다. OFDMA(와이파이6)는 OFDM(와이파이5)와 달리, 여러 단말기 대상으로 동시에 끊김없는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시시각각 달라지는 단말기별 데이터 요구량에 맞는 전송 자원 할당도 지원한다.

OFDM(와이파이5)는 연결된 여러 단말기를 시간에 따라 번갈아가며 하나씩 통신한다. 매우 짧은 시간동안 대상을 바꾼다. 예를 들어, 1번 단말기에 데이터를 일부 보낸뒤에야 2번 단말기에 일부 데이터를 보내고 그러고 난 뒤에야 다시 나머지 데이터를 1번 단말기에 전송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12월 와이파이6E 공유기를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와이파이6E는 와이파이6 기술의 '확장(Extended)' 기술이다. 와이파이6 기술을 근간으로 기존 통신 주파수 대역(2.4GHz, 5GHz)에 6GHz 주파수 대역을 추가한 규격이다. 가용 주파수 범위가 넓어진다. 통상 통신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세대 구분이 이해되지만, 세대 구분보다는 안테나와 내장칩이 통신 속도를 좌우한다. 와이파이5 공유기의 통신 속도가 와이파이6보다 빠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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