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KT,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전문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1.02.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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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20년 주요 성과]
이번에 KT 재무실장을 맡은 김영진이다. 
KT의 2020년 연결 매출은 23조9167억원, 서비스매출은 20조8461억원, 영업이익은 1조1841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단말 판매가 감소하며 전체 매출은 감소했지만 KT의 주요 캐시카우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성장사업의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 성장했다.

특히 별도기준으로 B2B 플랫폼과 무선 미디어 등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서비스 매출은 전년대비 1% 상승하며 9년만에 15조원의 벽을 돌파했다. 

지난해 KT는 B2B 전용 브랜드인 KT 엔터프라이즈를 론칭하며 B2B 사업을 강화한 가운데 AI/DX 사업은 전년대비 11.8% 증가하며 KT 전체 사업 영역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선과 미디어 등 기존 주력 사업의 성장세도 유지되고 있다. 

그룹 전체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7월 유상증자 이후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2020년 6월말 1.8조원이던 수신금액은 2021년 1월말 현재 4.5조원까지 약 2.5배 이상 성장했고고객수도 130만명에서 247만명으로 급등했다. 

KT스카이라이프에서는 미디어 플랫폼 우위 확대를 위해 HCN을 인수 진행중이며 T커머스 업체인 KTH와 B2B 모바일 커머스 전문업체인 KT엠하우스를 합병해 미디어커머스 사업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다.

이익개선과 기업가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지난 11월 3000억원 자사주 매입 결정 발표와 더불어 KT의 이익 개선에 따라 2020년 배당은 전년대비 250원 증가한 1350원으로 결정했다. 

[2021년 경영 방향]

KT는 지난해 텔코에서 디지코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통신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할 것임을 말했다. 2020년은 디지코 전환을 위한 체질개선을 하는 해였다면 2021년은 디지코로서의 구체적인 사업 성과와 함께 본격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소비자나 기업 모두에게 디지털 전환은 필수가 됐다. 정부에서도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공공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KT에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 KT는 이미 아시다시피 국내 최고의 유무선 네트워크와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전환의 필수 요소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

AI는 IPTV의 셋톱박스로 시작해 AI 호텔, AI 아파트, AI 콘택트센터까지 AI 서비스를 B2B 모델로 성공적으로 확장해왔다. 현재 KT는 국내 최다 가입자인 272만 AI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고 전국 약 7200여개의 호텔 객실과 50만세대의 아파트에 KT의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KT그룹은 유무선 통신, 영상, 금융, 상권 등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의료, 기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데이터 3법 개정 등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도 더욱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데이터의 활용가치와 활용기회 모두 높아지고 있다. 

KT는 국내 1위 토종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뿐아니라 최근 출시한 DX플랫폼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중점 경영 방향]

첫째, KT는 대만민국 산업의 디지털전환 파트너로서 B2B 사업을 본격 성장시키고자 한다. 
국내 1위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B2B 기업통신 영역에 KT의 AI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해 새로운 DX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을 키워갈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통화, 메시징 전용 회선 등 기존 상품에 AI 챗봇, 상담, 빅데이터 장애예측 등을 결합해 제공하고 공공 금융 대기업 중소기업 등 업종 규모 산업별로 고객군을 분류해 각 고객군에 맞는 서비스를 구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KT 혼자만은 할 수 없다.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주요 파트너사들과 제휴, M&A, 지분투자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제휴를 통해 파트너사들과 융합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혹은 M&A와 지분투자를 통해 부족한 역량을 채워나갈 것이다. 

두번째로 플랫폼 사업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성장 사업 위주로 그룹 포트폴리오 개편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앞서 말한 B2B 외에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금융사업을 중점 성장 영역으로 선정했고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최근 발표한 컨텐츠 전문 법인 스튜디오 지니 설립도 이러한 목표로 출범했다. 원천 IP와 오리지널 컨텐츠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 KT의 1200만이 넘는 미디어 플랫폼 가입자 기반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컨텐츠 사업에 투자하고자 한다.

최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진 구성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금융 사업 모두 외부에서 뽑은 금융 전문가로 CEO를 선임했고 AI와 로봇사업을 위해 글로벌 인재도 영입했다. 그룹사간 CEO 겸직을 통해 그룹사간 시너지도 극대화 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는 기존 캐시카우 사업에 대해서는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 유무선 통신, 인터넷 사업에서는 5G, 기가 등 우량 가입자 확대를 통해 매출은 성장하고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겠다.

이러한 경영 방향을 바탕으로 2021년 가이던스는 별도기준 서비스 매출은 전년대비 4% 이상 성장 연결기준 매출은 25조원 이상이다. 

[2020년 연간실적]

전체 수익은 단말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대비 1.7% 감소한 23조9167억원이다. 영업이익은 서비스 수익 증가와 더불어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조184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6% 성장하며 7034억원을 달성했다. 에빗다는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한 4조8184억원이다. 

영업비용은 지속적인 비용효율화를 통해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한 22조7326억원이다.

2020년 연도말 부채비율은 116.5%로 전년대비 11.0%포인트 감소했다. 순부채비율은 전년대비 2.8%포인트 감소한 30.1%다. 

2020년 집행한 투자 지출은 총 2조8720억원이다.

[사업별 실적]

무선수익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6조9338억원이다. 무선 서비스 수익은 5G 가입자가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1.6% 증가한 6조5427억원이다.

2020년말 무선 전체 가입자는 2231만명을 기록했다. 5G 가입자는 362만명으로 휴대폰 가입자 대비 25%에 해당한다.

유선전화 수익은 가입자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7.3% 줄어든 1조4655억원이다. 초고속 인터넷 수익은 접속료 수익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와 기가와이 판매 활성화로 전년과 비슷한 2조12억원을 기록했다. 

IPTV수익은 우량가입자 증가와 미디어플랫폼 기반 매출 확대로 전년대비 7.7% 성장한 1조7232억원을 달성했다. 

다음은 B2B 사업이다.

B2B 수익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2조7740억원이다. 특히 산업 전반으로 디지털전환이 가속함에 따라 AI/DX 사업은 전년대비 11.8% 성장했다. 

기업 IT 솔루션 사업은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SI 사업 감소, 저수익 사업에 대한 사업조정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주요 그룹사 실적]

BC카드 수익은 코로나로 인한 외국인 여행객이 감소하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전년대비 4.2% 감소한 3조3864억원을 기록했다.

에스테이트 수익은 분양 매출의 하락과 코로나로 인한 여행객 감소에 따른 호텔 임대 매출의 감소, 그리고 지난해 8월 건물 관리 사업을 KT 텔레캅으로 이관함에 따라 전년대비 24.9% 감소한3644억원 기록했다. 

스카이라이프 수익은 통신서비스 매출이 확대되며 전년대비 0.6% 증가한 6987억원이다. 콘텐츠 자회사 수익은 KTH 엠하우스 지니뮤직 스토리위즈 등 주요회사들 모두 플랫폼 기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9.6% 성장한 772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익 측면에서는 코로나 영향 등으로 규모가 큰 BC카드와 에스테이트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그룹사들의 이익 기여도는 전년대비 감소했다. 

지금까지 KT 2020년 연간 실적 말했다. KT는 디지털플랫폼 기업으로써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고 소비자들에겐 더욱 편리하고 재밌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KT그룹의 역량을 결집해 새로운 성장사업들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 가치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 

[Q&A]
Q1-1
금년도 캐팩스 가이라인과 중점 지출 사항에 대해 여쭈고 싶다. 기지국 커버리지에 중점을 둘지 아니면 인빌딩 장비나 클라우드 장비 중 어느 영역 투자에 초점을 두는지 예년과 비교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Q1-2
컨텐츠 관련 경쟁 환경과 경쟁전략 설명해달라

A1-1
올해 캐팩스 전체 규모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캐팩스 내용의 구성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AI/DX라던지 미디어라던지 성장 분야에 대한 재원에 대한 부분을 작년비해 확대하는 걸 계획하고 있다. 

무선 투자 기지국과 인빌딩 관련해서 2020년말 KT는 5G 관련해서 85개 동지역 커버리지를 대부분 구축 완료했다. 2021년은 85개 동지역 옥외 커버리지를 100% 확보하고 전국 지하철 커버리지도 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빌딩 관련해서는 다중 이용 시설을 우선해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A1-2
국내 미디어 컨텐츠 시장은 국내외 OTT 확산과 K컨텐츠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로 웹툰 웹소설 등 IP와 이를 통한 영상 컨텐츠 제작, 유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이미 대형 미디어 사업자들은 자체 제작 역량이라던지 채널 기반 바탕으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으며 플랫폼 사업자들도 웹툰 웹소설 IP를 바탕으로 영상 컨텐츠 제작유통분야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KT의 경쟁 전략 및 역량에 관해서 말하겠다.

KT는 아시다시피 IPTV와 위성 케이블 기반의 1200만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1위 미디어플랫폼 사업자다. 동시에 미디어 콘텐츠 산업 전반의 벨류 체인에 걸쳐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어, 웹소설 웹툰 전문 기업인 스토리위즈를 설립해서 IP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MPP 채널인 스카이TV 중심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및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고, OTT 서비스인 시즌, 음악스트리밍 플랫폼인 지니뮤직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KT가 보유한 1200만 가입자 기반으로 가입자의 좋아하는 프로그램 등 시청형태의 분석을 통해서 타겟화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고 IP의 역량을 기반으로 바탕으로 제작 분야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다. 

KT그룹이 보유한 IP, 플랫폼, 채널, OTT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유통 연계 및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외 제작사 및 기획사와 함께 협업해 적극적으로 제휴를 통한 컨텐츠 제작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이러한 기획 및 제작에 필요한 자금은 KT 자체의 펀딩 뿐만아니라 외부자금 조달 등도 계획하고 있으며 KT 캡티브 시장 규모 고려시에 안정적으로 제작 유통 구조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2-1 
LTE의 저가 요금제와 마케팅 경쟁상황 관련해서 무선 알푸 올해 전망 부탁한다.
Q2-2
21년 배당 전망 및 작년 5월 제시한 중기 배당 정책에 대해 다시한번 설명 부탁한다

A2-1
올해 알푸 상승 전망 관련해서는 올해 3% 내외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G 중저가 요금제로 인해 알푸 정체 우려에 대해 질문했는데, 고가 요금제 중심의 가입자에서 LTE 가입자들이 5G로 고가 요금제로 많이 전환했다. 

LTE의 저가 요금제 가입자들이 원활하게 증가될수 있도록 5G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했고 이 요금제가 전체적으로 5G 가입자 확대와 알푸 증가에도 긍정적일 거라 예상하고 있다. 

마케팅 경쟁환경과 연계해서 질문줬는데, 2021년 시장 안정화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부터는 통신3사가 윈윈하는 코피티션 경쟁을 더욱 강화해서 5G 공동투자 뿐만 아니라 브이컬러링 등 부가서비스 관련 부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KT는 보조금 경쟁을 지양하고 본원적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A2-2
2021년에 대한 배당 규모는 배당 정책을 발표한 게 중기 배당 정책이 조정단기순익의 50%를 배당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5월 발표한 중기 재무 가이던스에 따라 2020년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목표로 2021년도에도 전년대비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수익성이 개선되는 정도에 따라 배당액도 확대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3-1
무선가입자 보급률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5G 올해 가입자 전망
Q3-2
KT 파워텔 매각 등 구조조정 변화에 대해 그룹 관련해서 리스트럭쳐링 이런 부분 설명해주면 감사하겠다.

A3-1
5G 가입자 전망 관련해서는 2021년은 5G가 좀더 본격 대중화되면서 KT 기준으로 핸드셋 가입자 대비 45% 정도가 5G 가입자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3-2
작년부터 진행된 그룹사 리스트럭쳐링 간단히 말하겠다. 작년 5월 코퍼레이트 데이를 통해 B2B플랫폼 금융 미디어 콘텐츠 등 성장사업 중심으로 KT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작년 7월에 미디어 플랫폼 사업 제휴 확대를 위해서 스카이라이프의 현대 HCN 인수절차를 진행했다. 7월에 케이뱅크 증자를 통해 금융사업 본격 성장 기반도 마련했고 작년 11월에는 T커머스 기업인 KTH와 모바일 커머스 기업인 KT엠하우스 간의 합병을 통해서 디지털 커머스로 진화준비중이다. 

올해는 KT 파워텔 매각, 콘텐츠 법인인 KT 스튜디오지니 설립 등을 발표했다. 

이런 그룹사 리스트럭쳐링은 탑다운만으로는 진행하지 않았다. 그룹사 자체적으로도 작년부터 그룹사가 가진 업에 대해서 재정의하고 고객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경쟁력 강화를 준비해왔다.  

KT는 IT 통신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에 재원을 확보해 금융 미디어 컨텐츠 등 성장 사업 중심의 플랫폼 기업으로 KT 그룹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리스트럭쳐링 계획은 진행상황이 있으면 시장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겠다.

Q4-1
AI/DX 매출이 연간으로 작년대비 두자릿수 성장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 성장세가 유지될지. B2B 성장률 가이던스 있으면 공유 부탁한다.
Q4-2
배당 관련해서 지금 수준의 DPS 페이아웃 레시오가 계속 유지되는지 확인차 여쭤본다.

A4-1
AI/DX는 이번에 11.8% 성장했는데 클라우드나 IDC 성장률뿐아니라 AI 콜센터인 사업에 대해서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KT 클라우드는 국내 유일하게 네트워크와 IDC, 클라우드를 통합 제공하는 유일한 사업자다. 네트워크 사업을 기초로 해 클라우드 IaaS기반 및 공공 금융 분야에 대해 강점을 가지고 있고 이 기반으로 Paas 사업과 Saas 사업도 확장해갈 계획이다. 

AICC 관련해서는 지자체 병원 소상공인 등을 타겟별로 공략해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체적으로 가이던스는 구체적인 수치는 제공하지는 않지만 전년 11.8%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계획이다.

A4-2
캐팩스 관련해서는 전년 수준으로 전체적인 캐팩스는 유지한다느 계획은 말했고, 다만 캐팩스의 포트폴리오를 성장사업 위주로 써 그 부분에 대한 배분을 좀 더 늘릴 계획이다. 페이아웃 레시오 관련해서는 2022년까지는 조정단기 순익 별도기준 50%를 유지할 계획이다.

Q5-1
5G 관련 상업 수익 발생 시점은 어디라고 생각하는지
Q5-2
스마트 시티, 공장 자동화 등 어떤 영역에서 5G 서비스가 가장 먼저 채택될 수 있을지 회사의 시각을 듣고 싶다

A5-1
최근 망중립성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망중립성 예외를 받는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특수 서비스에 대한 B2B 사업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수 서비스에 5G 트래픽 차등 정책 적용을 위해서는 기업 전용 5G 인프라와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의 활용이 필요하겠다. 

질문한 커머셜 베네핏 관련해서 지금 규제 측면에서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된 것 같다. 다만 산업 전체적으로 장비나 기술 등 부분이 완벽하게 준비가 돼야 서비스가 제공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T는 현재 기업전용 5G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B2B 유스케이스를 개발중이며 향후 특수 서비스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5-2
현재 가장 먼저 진행되고 있는 건 5G 스마트 팩토리 사업이다. KT는 스마트 팩토리를 중심으로 제조 산업 혁신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대로보틱스와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해서 핵심역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 

현재 5G 스마트 팩토리 협동 로봇 수주를 총 42건 해왔다. 5G 스마트 팩토리 협동 로봇은 로봇과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혼합형 상품으로 현재 제공하고 있다. 

제조 뿐만 아니라 조선이나 건설 의료 미디어 공공 등에 관련해서 B2B 사업화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대건설기계와 함께 무인 기계차를 제어하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무인 기계차에 대한 긴급 제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병원과는 5G 기반의 디지털 병리 진단을 수행하면서 수술중 발생하는 고용량 데이터를 병리과 교수진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신속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B2B 사업 영역은 스마트팩토리 커넥티드카 실감형미디어 등을 다양하게 확장할 계획이고 중소기업은 수요가 높은 솔루션 중견기업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5G B2B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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