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산, LG화학 편광필름 사업 인수 완료
산산, LG화학 편광필름 사업 인수 완료
  • 디일렉
  • 승인 2021.03.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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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산산 공식 뉴스룸 | 2월 2일

○산산, LG화학 편광필름 사업 인수 완료
- 중국 화학소재 업체 산산(杉杉股份)의 LG화학 일부 편광필름 사업 인수를 완료했음.
- 3일 산산 공시에서 2월 1일 0시부로 해당 사업이 중국 대륙에 인계됐다고 발표. 

○이후 LG화학 대만 사업 인수도 추진 
- 산산은 지난해 6월 초 LG화학 LCD 편광필름 사업 관련 자산을 7억 7000만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공시했음. 
- LG화학이 2020년 1월 10일 자본금 11억달러로 중국에서 설립한 주식회사 쑤저우사진(苏州杉金) 지분 70%를 산산이 취득, 중국 대륙, 대만, 한국에 있는 LG화학 LCD 편광필름 자산의 70% 권익을 주주 간 간접거래로 인수하기로 함.  
- 쑤저우사진 자회사 3개(난징사진南京杉金, 광저우사진广州杉金, 장자항사진张家港杉金) 설립 및 등기변경 완료.
- 쑤저우사진, 난징사진, 광저우사진, 장자강사진은 베이징LG 지분 100%, 난징LG LCD 편광필름 사업, 광저우LG LCD 편광필름 사업, LG화학이 직접 보유한 LCD 편광필름 자산 1차 인수대금 지불 완료했고 LCD 편관필름 관련 특허 1차 인수대금은 외환등록 절차 마무리 후 쑤저우사진이 지불할 예정. 

- 산산에 따르면 이번 인수는 중국 대륙(거래 대상은 중국 대륙과 한국의 사업)과 대만 자산 2차에 걸쳐 진행됨. 이번 거래대상은 중국 대륙 자산이고 대만은 중국 대륙 자산 매각을 전제조건으로 해 대만경제부 비준 후 인도 예정.

○LG화학 편광필름 기술력 가져와 중국 강점 접목···실적 상승 기대
- 산산 공시에 따르면 2021년 2월 1일부터 베이징LG 지분 100%, 난징LG LCD 편광필름 사업, 광저우LG LCD 편광필름 사업 그리고 원래 한국 LG화학이 보유하던 LCD 편광필름 자산 및 관련 지식재산권도 인수합병 범위에 포함됨. 
- 편광필름은 특정 광류의 편광현상 방향을 제어해 LCD 모듈 이미지 형성에 꼭 필요한 부품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가 백억달러가 넘음. 한국, 일본에서 대부분 생산. 
-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19년 편광필름 연간 생산능력은 5억 6600만제곱미터. 톱3 업체 LG화학, 니토 옵티칼, 스미토모화학 합친 시장점유율 65% 이상.  
- 신달증권(信达证券)은 LG화학의 편광필름 사업은 기술, 규모, 고객사 면에서 세계 최정상급 자산이므로 이를 인수하는 산산은 선두 기술 바탕에 중국의 낮은 원가, 넓은 고객사 스펙트럼, 낮은 세율 등 수혜 입으며 실적 상승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 
-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패널 사업이 전반적으로 중국 대륙에 집중되면서 중국의 편광필름 사업 인프라가 매우 성숙했고 화둥, 화난 지역에서 산업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음. 패널 산업 생태계가 상승주기를 타면서 편광필름이 패널 총 원가의 10%를 차지하는 핵심 원재료로 부상했음. 원래 한국, 일본에서 대부분 생산했으나 생산능력이 중국으로 넘어왔고 수급 여전히 빠듯해 향후 중국이 패널 상승주기 수혜 입을 것으로 전망.  
- 산산은 LG화학 자산 인수로 LCD 편광필름을 만드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한 곳이 되었다고 설명. LG화학이 LCD 편광필름 시장에서 차지하던 주도적 위상을 계승하고 핵심 솔루션 및 기술을 이용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겠다는 각오 밝혔음. 또한 편광필름 자체 생산으로 중국 편광필름 사업 자급률 제고에 기여, 더 나아가 산업 생태계 완비, 상장사 종합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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