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옥스 OLED 수주 사상 최대
- 화웨이와 아너가 각각 비전옥스에 OLED 주문을 넣을 예정이라고 함. 시대주보(时代周报)가 화웨이 공급생태계 인사로부터 독점 입수한 정보.
- 화웨이는 500만개 이상, 아너는 약 1000만개 규모.
- 1월 28일 비전옥스가 2020년 매출과 순이익 대폭 상승을 예고했음. 모회사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21%-227.97% 증가한 1억 4100만~2억 1000만위안, 2019년 26억 9000만위안이었던 매출은 32억~35억위안으로 예상.
- 실적 성장 요인은 2020년 언더 스크린 카메라 양산, ZTE Axon20에 독점 공급/다수 스마트폰 브랜드에 세계 최고 리프레시율 144HZ OLED 스크린(게임용) 독점 공급/샤오미, ZTE, 화웨이, LG 등 기존 고객사를 발판으로 오포, 모토로라 등 기타 일선 브랜드 고객으로 확보, 대량 양산 실현한 점이 꼽힘.
○올해 화웨이에 500만개 이상, 아너에 약 1000만개 각각 공급
- 특히 2020년 화웨이 공급망 진입 후 아너30 시리즈, 화웨이 노바7, 노바8 시리즈 OLED도 줄줄이 공급을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함.
- 화웨이 아너의 주요 공급사였던 비전옥스가 아너 분리매각 이후 화웨이, 아너에 각각 공급할 것이란 분석도 나왔음. 화웨이는 500만개 이상, 아너는 약 1000만개 규모.
- 화웨이 쪽 관련 인사는 아너 분리 매각 후 나타난 반도체 부족 문제가 조만간 해소되어 스마트폰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음.
○폴더블폰 증가도 OLED 실적 견인
- 폴더블폰도 OLED 실적성장의 한 축이 될 전망. 2021년에는 폴더블폰을 출시하는 중저가 스마트폰 업체가 더 늘어날 것.
-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2020년 6억개였던 글로벌 OLED 시장 수요가 2027년에는 10억개를 넘어선다는 예측을 내놓았음.
- 시그마인텔은 2021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플렉시블, 리지드 포함) OLED 비중이 4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비전옥스 생산라인 3곳 중 쿤산, 구안 생산라인은 양산 중이고 허페이 생산라인은 지난해 12월 가동 시작해 차차 생산량 늘려나갈 예정.
- 지난해엔 코로나19 영향으로 가동률 다소 하락했지만 올해는 대규모 주문을 받아놓은 만큼 구안과 쿤산 생산라인 풀가동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