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9000㎡ 부지 1150억원 규모
세방리튬배터리가 2일 오후 광주광역시 광산구 평동 2차 산단에서 전기차 배터리팩 공장 기공식을 하고 본격 착공에 돌입했다. 지난달 광주시와 협약한 지 한 달이 되기도 전에 공사를 시작했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자동차 빌트인 카메라의 보조 배터리, 전기차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 제작 기술력을 갖췄다. 2만9000㎡ 부지에 1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3000㎡ 규모 공장을 건립한다.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친환경 조립 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6월 준공 후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연간 42만대의 배터리 모듈이 생산될 계획이다. 세방리튬배터리는 신설 공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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