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일 경남 창원시와 스마트 수소산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5G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 ICT 기술을 적용한 수소정책관련 세부 사업별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며 "지난해 창원시와 LG유플러스가 함께 선보인 바 있는 스마트 수소버스도 2022년까지 1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전국 최초로 수소 시내버스를 정식 운행한 창원시의 스마트 수소버스에 5G 기술과 연동된 특수 디스플레이를 통해 LG유플러스의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콘텐츠를 제공한다"고도 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네트워크 및 ICT 기술 역량을 통해, 창원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산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향후 창원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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