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시장, 화웨이↓샤오미‧애플↑
중국 스마트폰 시장, 화웨이↓샤오미‧애플↑
  • 디일렉
  • 승인 2021.03.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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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시노리서치 공식 뉴스룸 | 1월 21일

○2021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도변화
- 시노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 700만대로 전년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음. 
-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7년 처음 나타난 감소세가 4년 간 이어져 6년래 최저치로 떨어졌음.
- 2021년엔 중국 스마트폰 시장 수요가 9.4% 회복해 3억 36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
- 향후 국세 정세가 산업 생태계 회복에 유리해지고 5G 상용화되면 다시 상승주기 맞이할 것.  

○2021년 화웨이↓샤오미‧애플↑
- 2020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 1~3위는 화웨이(아너 포함), 비보(IQOO 포함), 오포 3사가 차지. 3사 점유율 합계 70%.
- 화웨이 판매량은 1억 1400만대. 미국 제재 영향으로 24%나 감소하고도 1위. 시장 점유율은 37%로 1.5%p 하락. 그중 아너가 4664만대로 화웨이 전체 판매량의 41%를 차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5%. 화웨이의 아너 매각으로 2021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 조정이 예상됨.
- 비보(IQOO), 오포 스마트폰 판매량은 각각 전년비 24%/25% 감소한 5227만대와 4784만대. 시장점유율은 17%/15.6%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
- 샤오미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비 9% 감소한 3782만대. 감소폭 작은 편. 시장점유율은 12.3%로 1.6%p 상승. 2020년 하반기에 23% 급성장. 그중 훙미 판매량이 37% 크게 증가했음. 10X, K30 시리즈 양호한 실적 덕분.
- 애플은 3751만대로 샤오미와 근소한 차이로 5위. 판매량 톱5 중 유일하게 플러스성장(9%). 시장점유율은 12.2%로 3.3%p 상승. 올해 애플 대규모 프로모션과 신제품 출시 덕분. 아이폰12 출시 직후 1,2개월 판매량이 같은 기간 출시된 화웨이 메이트40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 거두면서 화웨이 고가 시장 잠식. 

○5G 폰이 스마트폰 시장 견인
- 2019년 3분기 중국 첫 5G폰 ZTE AXON 10 Pro 출시. 
- 2020년 중국 시장 5G폰 비중 41%로 전년 대비 38%p 상승. 
- 2020년 출시된 스마트폰 중 5G 비중 80%. 3분기에는 83%가 5G로 전년 대비 59%p 증가했음. 
- 앞으로 5G 단말기 및 요금제 가격 내려가 2024년에는 5G 비중이 96%에 달할 것으로 전망. 

○평판 OLED 가격 하락, 스마트폰 곡면 OLED 탑재 안정적 증가 
- 2020년 중국 시장 OLED 탑재 스마트폰은 40%로 전년보다 6%p 증가. 삼성전자가 평판 OLED 가격을 중저가폰용으로 확 내린 영향.
- 동시에 각 브랜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곡면 OLED 채택이 급증했음. 애플은 전 모델에 OLED 패널을 적용. 2020년 상반기 9%였던 OLED 채택률은 하반기 19%로 늘어났음. 10%p 증가.
- OLED 생산능력 확장과 폴더블 패널 기술 발전이 앞으로 OLED 스마트폰 시장을 견인할 것.
  
○6.5인치 이상 화면 크기가 시장 절반 넘게 차지, 폴더블·곡면 화면 크기 성장이 새 동력 

- 폼팩터 변화도 2020년 스마트폰 기술 발전의 쟁점.
- 2020년 6.5인치 이상 사이즈 스마트폰 점유율은 2019년의 22%에서 54%로 급증.
- 6.0~6.5인치는 42%로 감소, 6.0인치 이하는 4%로 감소했음.

- 2016년 10월 샤오미MIX 출시로 스마트폰 전면 스크린 시대 열린 이후 중국 시장에서 19.5:9 비율 전면 스크린 비중은 2018년 13%에서 2019년 57%로 늘어났음. 
- 20:9 비율 전면 스크린 비중은 2019년 3%에서 2020년 39%로 늘어나는 등 전면 스크린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99%에 달했음.
- 화면 평균 사이즈가 더 커지기는 어려운 가운데 앞으로는 폴더블, 곡면 패널의 사이즈 확대가 시장 견인할 전망.

○FHD/FHD+ 해상도 주류 이뤄, 90Hz+ 디스플레이 갱신률이 새로운 쟁점
- 2015~2018년 중국 시장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효과는 해상도 개선이 중심이었음. FHD/FHD+ 해상도는 2015년 34%에서 2020년 71%로 발전. 
- 2019년부터는 선두업체들이 디스플레이 갱신률 향상에 주목하기 시작했음.
- 중국 시장에서 2019년 1%에 불과했던 디스플레이 갱신률 90Hz+ 스마트폰 판매량 비중은 2020년 20%로 19%p 늘어났으며, 대형 스크린의 갱신률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 
- 화면 갱신률 높은 스마트폰 가운데는 90Hz, 120Hz가 11%, 7%이고 144Hz는 2020년 2분기 도입되어 아직 2% 정도.

○전후방 지문인식 사라지고 온스크린 방식이 대세
- 2015~2018년 지문인식 기술 적용 확대. 
- 2019년부터는 전후방 지문인식 기술 적용 대폭 축소되고 대신 OLED 온스크린 지문인식이 2019년 28%에서 2020년 35%로 7%p 증가했음.
- 2020년에는 측면 지문인식이 16%p 증가해 18%에 이름. 
- 앞으로는 온스크린 지문인식과 측면 지문인식 기술이 주류 이룰 것.

○OLED 프리미엄 시장 침투 가속화
- 2015~2019년 인셀(incell) 터치 LCD 시장 성장하다가 점차 LCD와 터치기능 포함한 SLOC 기술은 중저가 시장으로 밀려남.
- OLED 채택률 증가하면서 2020년 SLOC, 온셀 터치 OLED 스마트폰 비중 각각 12%, 6%.
- 터치기술 별로는 2020년 인셀 터치 LCD 기술 적용된 스마트폰이 44%를 차지. 
- 그중 화웨이(아너 포함)가 가장 많고 비보, 오포가 그 다음을 차지.
- 2020년 SLOC LCD 판매량은 대부분 애플에 탑재된 것. 
- 2020년 중국 스마트폰 중 온셀 터치 기술 적용된 OLED폰은 29%로 증가. 화웨이(아너 포함), 비보, 오포 순. OLED SLOC 기술 채택 비중 가장 높은 브랜드는 애플, 화웨이 순.

○2020년 중국 스마트폰 유리기판 사용 면적 감소 시작···12% 감소
- 2020년 스마트폰 유리기판 채택률 전년비 13%p 증가한 69%.
- 최근 2년 간 6.0인치 이상 스마트폰 스크린 출하가 대폭 증가. 2020년 스마트폰의 절반 이상이 6.5인치 이상 유리기판 채택. 
- 스마트폰 화면이 커진 이유는 폴더블 등 새로운 폼팩터 때문.
-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스마트폰 유리기판 사용 면적이 처음으로 감소했음. 2020년 12% 감소. 
- 시노리서치는 스마트폰 크기 제약으로 인해 최근 2년간 화면 크기 발전이 둔화하고 스마트폰 전면 화면도 발전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중국 스마트폰용 유리커버 총면적은 앞으로 몇 년 더 소폭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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