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화상회의 플랫폼 '케이티 비즈미트(KT BizMeet)'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별도 서버 구축 없이 월 단위 비용을 쓴 만큼 지불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방식으로 제공된다.
KT는 "코로나로 인해 일상화 되고 있는 화상회의, 스마트 오피스(재택근무), 화상교육, 화상상담은 물론 대규모 인원이 온라인에 동시접속해 진행하는 세미나인 웨비나(web+seminar)까지 가능한 화상 통합서비스 솔루션"이라며 "주요 기능은 ▲최대 5,000명까지 접속 가능한 환경 ▲ 깨끗한 화질과 음질 보장 ▲여러 종류의 코덱 연동으로 인한 영상∙음향∙주변기기 완벽 호환 ▲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 종료 후 임시데이터 삭제 등"이라고 했다.
이미희 KT Cloud/DX본부장(상무)은 "KT BizMeet는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고 재택∙원격근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 상품을 지속 개발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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