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서비스센터 협력사 직원 처우에 합의했다.

15일 LG전자는 서비스센터 대표단과 직접고용 이후의 처우와 관련한 세부협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사체계, 임금, 복리후생 등이 포함됐다. 5월 1일자로 합의된 채용 기준에 맞춰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에 직접고용과 관련한 모든 절차가 완료된다.

LG전자는 최근까지 130여개 서비스센터가 선출한 대표 12명과 직접고용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LG전자와 노동조합은 이번 직접고용을 계기로 노경문화를 더욱 선진화시키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정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