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텍 신형 SoC ‘디멘시티 1200’ 출시
- 20일, 미디어텍이 TSMC 6나노미터 공정에서 만든 신형 SoC ‘디멘시티 1200’을 출시했음.
- 미디어텍은 2019년 말 디멘시티 1000을 출시한 데 이어 1년 안에 고가, 중고가, 보급가의 5G AP를 잇달아 출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며 작년 3분기 세계 스마트폰 AP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음.
- 20일 언팩 행사에서 쉬징촨(徐敬全) 미디어텍 무선통신사업부 CEO가 2020년 디멘시티 시리즈 칩셋이 4500만 세트 넘게 팔렸다며 미디어텍이 글로벌 AP 시장에서 중요한 존재감을 갖게 됐다고 발언.
- 5G 시장 발전전망에 대해서는 지난해 약 120개 통신업체가 5G 스마트폰 2억대를 출시했고 올해는 200개 업체를 통해 5억대 이상 출하할 것으로 본다며 여전히 시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음.
○디멘시티 1200, 끊김 없는 5G 네트워크 체험 선사할 것
- 특히 5G의 고속전철 모드와 엘리베이터 모드를 지원해 전철이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때도 안정적인 5G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
○미디어텍 ‘디멘시티 1200’ VS 퀄컴 ‘스냅드래곤 870’
- 같은 날 퀄컴은 기존의 스냅드래곤 865 Plus을 업그레이드한 ‘스냅드래곤 870’을 출시해 미디어텍 디멘시티 1200과의 정면대결을 예고했음.
- 퀄컴은 이미 최신 플래그십 AP 스냅드래곤 888이 나와 있지만 스냅드래곤 870을 통해 중고가 시장 점유율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
- 이밖에 훙미K40이 디멘시티 1200를 맨 처음으로 탑재해 출하하고, 훙미K40 프로는 스냅드래곤 888을 탑재할 것이란 소문이 돌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