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E, 200억위안(3조 4000억원) 규모 사모발행···디스플레이 시장점유율 확대
- BOE가 15일 공시에서 대규모 증자 계획을 또 발표했음.
- 사모발행으로 200억위안(약 3조 4000억원)을 조달해 우한BOE 광전자사업 지분 인수, 충칭BOE 디스플레이사업 증자 등에 사용할 계획.
- BOE는 이미 5차례 사모발행으로 708억위안이 넘는 자금을 조달해 LCD 생산에 투자했음.
- 2014년에는 457억위안이란 사상 최대 규모 증자를 실시한 바 있음.
○BOE 우한 10.5세대 LCD 팹 지분 24.06% 추가 인수···올 상반기 풀가동
- 기존에 우한 팹 지분 23.08%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번에 54억위안으로 24.06%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지배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
- 우한 BOE의 주요사업은 LCD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이며 32인치 이상 대형 디스플레이를 주로 생산함.
- 10.5세대 LCD 생산라인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설계생산능력 월 12만장, 2019년 12월 말 양산).
-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2022년까지 LCD가 출하면적의 94.10%, 매출의 64.25%를 차지할 전망.
- BOE는 우한 10.5세대 LCD 생산라인을 2021년 상반기 풀가동 예정이라고 밝혔음.
○충칭 6세대 OLED 팹에 60억위안 투자해 OLED 기술 다양성 강화
- 이번 사모발행의 또 다른 용도는 OLED 시장 점유율 확대.
- 60억위안으로 충칭 BOE 디스플레이 사업 증자 및 6세대 OLED 프로젝트 건설, 10억위안으로 윈난 노바비전(NOVA VISION) 증자 및 12인치 실리콘 기반 OLED 프로젝트 건설한다는 계획.
- OLED 시장 급성장 중: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 화웨이 메이트 등이 신제품에 OLED를 채택하면서 중소형 모바일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 기술 활용이 점점 광범위해짐.
- OLED 기술은 LCD에 비해 개발과 발전에 드는 기간이 더 길고 수욜 제고, 원가 절감 난이도가 훨씬 높으나, 국가전략 산업으로서 정책적 지원 받고 있음.
- BOE는 충칭 6세대 OLED 팹에 다양한 고해상도 OELD 기술을 채택하겠다고 밝혔음.
○윈난 노바비전 12인치 실리콘 기반 OLED 프로젝트
- 윈난 노바비전 12인치 실리콘 기반 OLED 프로젝트는 연평균 523만장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능력 갖출 예정.
- 시장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대기업 독점 타파가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