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전AESC, 20GWh 우시 배터리 공장 가동···영국·미국·일본·중국에 생산거점
- 양샤오웨이(杨晓伟) 엔비전AESC 영업마케팅 부사장이 15일 열린 5차 중·영 전기차 혁신 포럼에서 20GWh 규모 우시 배터리 1공장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음.
- ‘5차 중·영 전기차 혁신 포럼’은 중국 전기차 100인회 포럼(2021) 주제포럼의 일환.
- 중국과 영국 간 배터리 협력을 논하면서 양샤오웨이 부사장은 글로벌 생산거점을 엔비전AESC의 최대 강점으로 내세웠음.
- 엔비전AESC는 영국, 미국, 일본, 중국 4곳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으며 기존 배터리 총생산량은 7.5GWh.
- 여기에 더해 최근 20GWh 생산능력의 우시 공장도 가동을 시작했음.
○일본 닛산 산하 배터리업체를 중국 AESC그룹이 인수···엔비전AESC 배터리 탑재 차량 무사고
- 10년 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엔비전AESC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60만대 중 한 대도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
- 중국 공장이 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중국 자동차 기업에도 ‘새로운 안전 체험’을 선사하게 됨.
- 엔비전AESC의 전신은 일본 닛산 산하 배터리업체 AESC로 2019년 중국 엔비전그룹에 인수됐음.
- 2019년 배터리 출하량 세계 5위.
○영국 선덜랜드에 있는 엔비전AESC ‘유럽 최고의 배터리 공장’
- 엔비전AESC 영국 공장은 영국 최초, 최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 영국 2대 자동차 수출허브 및 타인(Tyne) 항구에 인접한 선덜랜드에 있음.
- 총 생산능력 1.9GWh.
- 글로벌 최고수준 자동차표준 제조 및 배터리 셀, 모듈, 팩 등 배터리 생산 핵심 프로세스 구비.
- 지난 8년 간 3세대 제품에 걸쳐 약 7GWh 출하.
- 양샤오웨이 부사장은 얼마 전 실시한 글로벌 자동차기업 공장 심사에서 엔비전AESC 영국 공장이 ‘유럽 최고의 배터리 공장’으로 뽑혔다며 “모든 유럽 자동차 공업시스템 중에서 생산표준과 환경관리가 최고”라고 밝혔음.
- 최근 조사에서 현재 EU 지역 연료차가 전 생애에 걸쳐 배출하는 탄소량이 전기차의 3배로 확인됐다며, 유럽은 탄소절감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어 2030년이 되면 차이가 더 벌어질 것이라고 강조.
○RE100 중국 최초 도입··· “2025년까지 100% 친환경 전력소비 실현하겠다”
- “엔비전그룹은 2019년 사업 운영을 100%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하고, 중국 대륙 최초로 2025년까지 사무실, 공장에서 100% 친환경 전력소비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현재 우시에서 풍력발전소, 태양광발전, 배터리공장 등 친환경 설비로 구성된 탄소제로 신산업단지 건설 중.
- loT 기술을 통해 ‘풍력-태양광-충전-저장-부하’ 5대 요소로 구성된 마이크로 네트워크 시스템이 곳곳에 설치되어 산업단지 내 전력의 85%를 공급하고 전기비용 15% 절감,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 1만여톤으로 전기차 배터리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발전 실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