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美버라이즌 밀리미터웨이브 지원 5G 라우터 개발中
파트론, 美버라이즌 밀리미터웨이브 지원 5G 라우터 개발中
  • 이종준 기자
  • 승인 2021.01.2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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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제품…이르면 올해 하반기 공급 기대
파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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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조원대 국내 부품업체 파트론이 미국 최대 이동통신서비스업체 버라이즌의 5세대(5G) 이동통신용 라우터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버라이즌에 소비자용 5G 라우터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카메라 모듈이 주력인 파트론의 셀룰러 관련 신사업 성과가 본격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론이 버라이즌 공급용으로 개발하는 5G 라우터는 밀리미터웨이브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트론은 작년말 국내 LG유플러스에 밀리미터웨이브 지원 5G 라우터를 100대 가량 공급한 바 있다. 정부 실증사업으로 추진돼, 경북 구미시 금오공대에 설치됐다. 이동용도가 아닌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하는 고정형 라우터였다.

파트론이 버라이즌과 개발하고 있는 5G 라우터는 소비자용(B2C) 포터블(이동형) 제품으로 알려졌다. 보통 '에그'라고 불리는 기기다. 백홀에서 주고 받는 5G 셀룰러 신호를 라우터에서 와이파이 신호로 전환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단말기기를 인터넷에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스 베스트버그(Hans Vestberg) 버라이즌 CEO는 지난 11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 키노트 발표에서 "올해말까지 5G 울트라와이드밴드(Ultra Wideband)가 가능한 미식축구(NFL) 경기장(stadium)을 28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라이즌은 밀리미터웨이브 주파수를 이용한 서비스에 5G 울트라와이드밴드라고 이름 붙였다.

버라이즌은 작년 11월 "57개 도시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5G 울트라와이드밴드를 쓸 수 있다"며 "5G 울트라와이드밴드가 가능한 도시를 2020년말 60곳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5G 울트라와이드밴드의 최고 속도는 4Gbps로 영화나 TV프로그램을 수초만에 다운로드 할 수 있다고 한다.

카메라 모듈 사업이 주력인 파트론의 신사업은 김원근 부사장(42)이 이끌고 있다. 창업주 김종구 회장(72)의 장남인 김 부사장은 지난해 말 승진했다. 2018년 전무 승진 이후 2년 만이다. 김 부사장이 기획팀장을 비롯해 B2C팀장, 웨어러블팀장 등을 맡고 있다.

파트론의 5G 라우터에는 미국 퀄컴의 모뎀이 탑재된다. 작년 6월 퀄컴 '스냅드래곤 X55 5G 모뎀-RF 시스템'을 기반으로 통신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트론은 5G 기술부터 셀룰러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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