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금융기관과 미래투자 필요자금 유치 협약
SK하이닉스, 금융기관과 미래투자 필요자금 유치 협약
  • 김동원 기자
  • 승인 2021.01.19 21: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000억원 규모 소부장 펀드 조성
SK하이닉스가 3분기 영업익 6조4724억원에 영업이익률 57%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와 국내 금융기관이 미래투자 필요자금 유치에 힘을 합쳤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반도체 펀드 조성도 함께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SK하이닉스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농협은행이 19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하이닉스와 금융기관들은 글로벌 미래투자를 목적으로 2025년까지 총 30억달러(약 3조3000억원) 자금조달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올해 중 1000억원 규모 소부장 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소부장 반도체 펀드는 반도체 산업과 연관된 국내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에 투자돼 각 기업의 자금조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펀드의 원활한 조성을 위해 SK하이닉스가 300억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100억원씩 투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오경근 농협은행 부행장,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투자는 지속돼야 한다"며 "산업생태계가 함께 가는 상생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515 (아승빌딩) 4F
  • 대표전화 : 02-2658-4707
  • 팩스 : 02-2659-47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수환
  • 법인명 : 주식회사 디일렉
  • 대표자 : 한주엽
  • 제호 : 디일렉
  • 등록번호 : 서울, 아05435
  • 사업자등록번호 : 327-86-01136
  • 등록일 : 2018-10-15
  • 발행일 : 2018-10-15
  • 발행인 : 한주엽
  • 편집인 : 이도윤
  •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자부품 전문 미디어 디일렉.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helec@thelec.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