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자사 구독형 영상 컬러링 서비스 'V 컬러링'을 KT 가입자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업무협약을 18일 KT와 맺었다고 밝혔다. KT 가입자는 오는 22일부터 V 컬러링 전용 앱을 설치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SKT는 이번 KT 고객에의 서비스 확대에 이어 추후 LG유플러스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B2B 및 콘텐츠 마켓플레이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명진 SK텔레콤 구독형상품CO장은 "V 컬러링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며 "이번 KT 고객에 대한 공동 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서비스 확장과 화제성 콘텐츠 발굴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구독형 영상 서비스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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