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15일 정부에 2G 사업폐업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내 2G 서비스 종료에 대한 본격 절차에 돌입한다"며 "2G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다"고 했다. "기존 2G 가입자가 불편함 없이 LTE나 5G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요금할인 및 단말 구매 지원 등 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도 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세부적인 2G 서비스 종료 시점과 계획은 정부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2G 종료를 통해 확보한 인적·물적 자원을 5G 서비스 개선과 AR·VR 등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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