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리포트] 파나소닉, 테슬라 자체 개발 배터리 공동 검증
[CES리포트] 파나소닉, 테슬라 자체 개발 배터리 공동 검증
  • 이수환 기자
  • 승인 2021.01.13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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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시작

발표 주제 : 미래 전기차 배터리(The Future of the EV Battery)
발표 시간 : 현지시간 1월 12일 18시 30분
발표 회사 : 파나소닉
발표자 : 셀리나 미콜라이차크 파나소닉 북미 에너지 상무, 숀 와타나베 파나소닉 매니저

가. 468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올해부터 검증

= 테슬라와 46800 규격 원통형 배터리(지름 46㎜, 높이 80㎜)를 공동으로 개발 중. 에너지 밀도를 높이면서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의 검증 작업을 올해부터 시작함.

= 46800 배터리 개발과 생산은 도전적인 과제임. 성능과 생산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나 단점도 가지고 있음. 파나소닉은 30년 이상 배터리 개발 경험을 가지고 있어 멀지 않은 시점에 46800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을 것.

나. 코발트 프리 배터리도 양산할 것.

= 코발트는 배터리 개발과 생산에 있어 중요한 재료이지만 최근엔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배터리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 코발트 없이 배터리를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환경오염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코발트 프리 배터리 개발은 반드시 필요한 작업.

= 전기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통한 주행거리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 주행거리가 짧은 대신 충전속도가 빠르고 안정성 높은 전기차에 대한 수요도 있음. 완성차 업체의 요구를 얼마나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느냐가 중요함.

다. 테슬라를 가장 잘 이해하는 기업 파나소닉

= 파나소닉은 1994년부터 배터리 사업을 이어왔고 이제까지 30억셀이 넘는 배터리를 테슬라에 공급했음. 수많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한 공급망을 구축함. 테슬라가 새로운 배터리 공장을 짓는데 필요한 공급망을 충족시키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음.

= 테슬라 요구에 맞추기 위해 공급망을 다시 검토하고 소재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기가팩토리를 조기에 안정화 시킬 수 있었음. 테슬라는 빠른 제조 시스템을 요구함. 자동화에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임. 가급적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기를 원함. 빠르고 많은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 자동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

[코멘트]

파나소닉은 테슬라가 자체 생산한다고 밝힌 46800 규격 원통형 배터리 생산에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음. 일본 오사카시에 있는 스미노에 공장을 대상으로 파일럿 생산 라인에 투자할 계획. 규모는 수백억엔이며 이르면 2022년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

테슬라 입장에서도 최대 배터리 조달처인 파나소닉 협력이 필수적임. 베를린, 텍사스 공장을 더해 2022년 배터리 생산량 100기가와트시(GWh) 목표에서 파나소닉이 8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2030년 3테라와트시(TWh, 3000GWh)로 배터리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서라도 필요한 작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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