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리포트] 삼성전자, 5나노 공정 모바일 AP '엑시노스 2100' 출시 
[CES리포트] 삼성전자, 5나노 공정 모바일 AP '엑시노스 2100' 출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21.01.12 19:5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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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대비 성능 CPU 30%, GPU 40% 향상
소비전력 최대 20% 감소
초당 26조번 인공지능(AI) 연산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발표 주제 : 삼성전자 유튜브 온라인 행사 '엑시노스온'... 엑시노스 2100 공개 
발표 시간 : 1월 12일 오전 9시 (미국 동부시각)
발표 회사 :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발표자 :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가. 5나노 미세공정 적용 

= 삼성전자가 신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 '엑시노스 2100'을 12일 출시. 엑시노스 2100은 오는 13일(미국 동부시간)에 공개되는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1시리즈에 탑재될 예정. 

= 엑시노스 2100은 과거와 마찬가지로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5G 통신모뎀칩 등을 하나로 합친 시스템온칩(SoC) 형태. 

= 5나노미터(nm)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해 생산됨. 소비전력이 기존 7나노 대비 최대 20%, 인공지능(AI) 연산에 소모되는 전력량은 약 50% 가량 줄어들었다고 설명.

나. 최신 CPU 설계 적용, AI 성능 강화 

= ARM의 표준 코어로 설계. 최대 2.9기가헤르츠(GHz)로 구동되는 고성능 코어텍스-X1 1개, 코어텍스-A78 3개, 저전력 코어텍스-A55 4개를 탑재하는 '트라이 클러스터(Tri-Cluster) 구조'임. 총 8개 코어로 구성. CPU 성능은 이전 모델 엑시노스990에 비해 30% 이상 향상됐다고 밝힘.

= 그래픽처리장치(GPU) 역시 ARM 제품. 말리-G78이 탑재됨. 이전 모델 대비 그래픽 성능이 40% 이상 향상됐다고 강조. 

=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개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됨. 불필요한 연산을 배제하는 가속 기능 설계가 적용됨. 초당 26조번(26TOPS) 이상 AI 연산을 할 수 있음.

나. 초고주파 대역 5G 통신 지원

= 엑시노스 2100에 내장된 5G 모뎀은 하나의 칩으로 저주파대역(서브-6, Sub-6), 초고주파대역(밀리미터파, mmWave)까지 모든 주파수를 지원함.

다. 최대 2억 화소의 이미지 처리 

= 최대 2억 화소 이미지까지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이미지처리장치(ISP)가 탑재 됨. 최대 6개 이미지센서를 연결할 수 있음.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이미지센서 수는 4개임. 

= 인코딩은 4K UHD 120fps(초당 프레임 수), 디코딩은 8K 60fps를 지원함. 

라. 전력소모 절감

= 전력 효율을 최적화하는 자체 솔루션 'AMIGO(Advanced Multi-IP Governor)' 탑재함. 고화질·고사양 게임과 프로그램을 구동할 때 배터리 소모에 대한 부담을 줄임. 

[코멘트] 

지난해 갤럭시S20 시리즈에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가 주로 탑재된 이후 ARM의 표준 코어를 활용한 점이 눈에 띔. 최대 CPU 클록 속도를 2.9GHz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내부적으로 치열한 작업 과정을 거쳤다고 전해짐. 원래는 2.7GHz가 적당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 

엑시노스 2100 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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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환 2021-01-13 08:24:44
Very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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