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 반도체 산업 10대 뉴스
2020년 중국 반도체 산업 10대 뉴스
  • 디일렉
  • 승인 2021.02.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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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반도체산업관찰 | 1월 4일

○2020년 중국 반도체 산업 10대 뉴스_시장조사기관 ICWise가 정리
1. 4월 28일, 국가반도체펀드 2기 개시

- 즈광잔루이에 12억 5000만위안 투자를 시작으로 SMIC, 즈신웨이(智芯微), 창천과기, 창신메모리 등에 잇달아 투자.
- 2020년 투자한 프로젝트 10개, 총 투자금액 2000억위안 이상.
- 앞으로 5년간(14차 5개년 계획) 국가반도체펀드 2기가 더욱 큰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됨. 

2. 5월 15일, 미국의 화웨이 제재 
-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장비·기술 수출 전면 제재.
- 이후 제재 강도를 높여 9월 15일 이후부터는 블랙리스트 기업(화웨이 등 다수)에 미국 장비와 기술을 사용한 제품, 부품, 장비 수출이 전면 금지됨.   
 - 중국 최대 IT기업이 미국 제재를 받으면서 세계 반도체 산업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사건.

3. 6월 10일, 암차이나 지배권 분쟁
- 영국 반도체 대기업 암(ARM)의 중국 합자사 암차이나 지배권 분쟁.
- 10월 엔비디아가 400억파운드에 암 인수.
- 암글로벌이 “암차이나 이사회가 부사장 켄 푸아(Ken Phua)와 필 탕(Phil Tang)을 앨런 우 후임 CEO로 임명했다”고 대외적으로 발표했으나, 이후 암차이나가 “중국 독립법인인 암차이나는 관련 법률에 따라 앨런 우의 이사장 겸 CEO 직을 유지한다”고 성명을 발표.
- 합자기업 지배권 분쟁으로 인해 암차이나가 내세운 중국 내 외자 합작 혁신모델이 도전에 직면하게 됨. 엔비디아의 암 인수에 영향.

4. 7월 16일, SMIC 과창판 상장 
- 최종 모집자금 총 532억위안으로 10년 만에 A증시 최고 모집액 경신
- SMIC가 중국 시총 1위 기업이 됨. 

5.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정책(8월 4일) 및 소득세 정책(12월 16일) 발표
- 9개 카테고리, 40개 세부항목의 반도체 발전 정책.
- 소득세 감면 등 반도체 기업 지원. 

6. 8월 28일 우한훙신 보조금 먹튀 논란
- 자금난으로 인한 우한훙신반도체 프로젝트 건설 중단. 이로써 DEKOMAR, 더화이(德淮半导体) 등 반도체 기업 먹튀 논란까지 붉어진 사건.
- 10월 국가 발개위가 연례 기자회견에서 관련 프로젝트 지도 감독을 강화하고 문제 프로젝트에 대한 추적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선언함.

 
7. 반도체 사업 진출 열풍
- 일찍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화웨이, 샤오미, 알리바바, 텐센트 등 대기업 외에 가전, 부동산 기업의 반도체 사업 진출이 러시를 이룸.
- 상펑시멘트(上峰水泥)이 반도체, 칩, 첨단제조, 환경보호 등 신산업에 5억 5000만위안 투자한다고 발표. 
 
8. 11월 30일, 화훙반도체 12인치 파운드리 생산능력 2만장 돌파, IGBT 제품 혁신
- 2019년 9월 생산시작한 우시 화훙7공장이 2020년 11월 생산능력 2만장을 돌파, 이로써 화훙반도체가 세계 첫 12인치 IGBT 파운드리, 세계 2대 12인치 IGBT 제조기업이 됨.  
- 중국의 자체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크게 기여.
 
9. 12월 18일, 미국 블랙리스트에 SMIC 포함 
- 미국 상무부가 SMIC 및 관련 자회사, 주주를 블랙리스트에 올림. 10나노 이하 공정 R&D 및 생산라인 건설에 직격탄.
- 이로써 미국의 중국 반도체 기업 제재범위가 후방업계까지 확산됨.
 
10. 2020년 한해 반도체 기업의 과창판 상장 붐
- 2019년 6월 과창판 개장 이후 2020년 11월까지 16개월 남짓 기간 동안 189개 기업이 상장.
- 그중 27개(15%)가 반도체 기업.
- 이밖에 40개 이상 반도체 기업이 상장 예고.   
- 과창판 자금이 반도체 산업으로 대거 투입될 전망. 단 지분 분산, 상장 의존 등 문제에 주목할 필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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