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TV·셋톱박스를 결합한 인공지능(AI) TV '기가지니 테이블 TV 2'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KT는 "기가지니 테이블 TV 2는 이전 제품에 비해 화면이 11.6인치에서 13.3인치로 커졌다"며 일반 TV와 연결해 대화면으로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전 모델과 달리 배터리를 내장해 집안에서 이동하며 즐기기 좋다"고도 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에 맞춰 집안을 이동하며 AI TV를 즐길 수 있도록 기가지니 테이블 TV 2를 내놓았다"며 "KT는 기가지니가 고객의 변화된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라이프사이클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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