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가족을 비롯해 연인·친구 등 지인까지 결합이 가능한 5G·LTE·인터넷 요금 결합 서비스 'U+투게더'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인 결합은 5G·LTE 시장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LG유플러스는 "최대 5명까지 결합할 수 있다"며 "할인액은 2인 결합 시 각 10,000원, 3인 시 각 14,000원, 4인~5인은 각 20,000원으로 결합 인원이 많을수록 할인액도 올라간다"고 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1인 가구가 늘고, 가족 외 연인·친구 단위로 주거 형태가 확장되는 시대적 트렌드와 온라인 수업·화상회의 등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했다"며 "이번 결합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데이터 사용 부담을 덜고, 가계통신비는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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