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기 임원 인사…12명 승진
코웨이는 지난달 31일 서장원 부사장(51)을 신임 각자 대표이사에 내정하고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내정으로 코웨이는 기존 이해선 대표이사 체제에서 이해선·서장원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다음달 이사회를 통해 서장원 각자 대표이사 내정자를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서장원 대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 코네티컷주립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다. 법무법인 세종을 거쳐 넷마블 투자전략·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과 넷마블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역임했다. 이후 코웨이 경영관리본부장(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코웨이는 2021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총 12명의 임원을 승진하고, 신규 선임 인사 발령을 했다.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글로벌·연구개발·여성리더 등 3개 영역 인재 중심으로 발탁했다. 글로벌 2명, 연구개발 4명, 여성임원 3명 등이 승진·신규 선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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