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투자를 가속화한다. 지난달 시스템반도체용 평택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투자 계획을 발표한지 11일만이다. 올 초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반도체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삼성전자는 평택사업장 2라인에 낸드플래시 생산을 위한 클린룸 공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반도체 공장은 건물 건립, 클린룸 설치, 장비 투입 등의 순서로 준공된다. 삼성전자 측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4차 산업혁명 도래와 5G 보급에 따른 중장기 낸드 수요 확대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는 본사를 서울 삼암동에서 마곡동으로 이전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미래의 사무실(Workplace of the Future)' 개념을 도입하고 개인 사무실과 지정 좌석을 없애는 등 사무실 전체에 모바일 데스크를 도입했다. 소속이나 직책 구분 없이 출근하는 순서대로 원하는 자리에서 근무하게 된다.유형별로 5개의 업무공간을 구분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각자의 필요와 업무 특성에 맞춰 자유롭게 근무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사무실 내 부서별 공간과 사무용 전산기기 사용에 대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엔지니어들의 설계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온라인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계산기는 홈페이지 '기술 리소스 센터(Technical Resource Center)' 내 '변환 계산기(Conversion Calculators)'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계산기는 저항기(반도체의 일종) 색상 코드 계산기, 정전 용량 변환 계산기, 길이·전력·압력·온도 변환 계산기 등이다. 계산기를 사용하면 엔지니어들이 관련 정보를 파악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케빈 헤스

아나로그디바이스가 빌딩 제어 및 공정 자동화에 적합한 업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구성가능 입·출력 칩셋 'AD74412R', 'AD74413R'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신제품은 재배선 작업 없이 원격으로 제어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이는 작업 속도와 유연성을 높인다. 기기를 작동하지 못하게 하는 다운타임과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설계 수정 기능을 제공한다.ADI의 소프트웨어 구성가능 입·출력 칩셋을 활용하면 신규 프로젝트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유연한 자동 제어도 구현할 수 있다. 설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제조사가 쉽게 드라이브 옵션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모듈러 평가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제품은 메인보드(PC의 모든 부품의 기반이 되는 주 기판)를 중심으로 상호 교환 가능한 드라이브 카드로 구성됐다. 메인보드 1차측에선 전압 제어 방법인 펄스 폭 변조(Pulse Width Modulation.)로 12볼트(V) 전원이 연결된다. 2차측엔 하프-브리지가 있다. 최대 800볼트(V) 전압과 130암페어(A) 펄스 전류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최대 175°C 의 높은 온도에서 측정할 수 있도록 방열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NXP 반도체의 QN9090·QN9030 시스템 온 칩(SoC)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두 제품은 저전력 모드, 블루투스5 LE 연결, 선택적 NFC NTAG 기능을 지원한다. Arm Cortex-M4 프로세서에서 최대 48메가헤르츠(MHz)로 구동된다. 최대 640킬로바이트(KB)의 플래시와 152킬로바이트(KB)의 SRAM이 보드에 내장돼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위한 저장 공간을 제공한다. 개발자가 개인용 헬스케어 장치, 건물·가정 자동화 등 다양한 사물 인터넷(

로옴 그룹 라피스 세미컨덕터가 차량용 음성 합성 LSI 'ML2253x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은 통신 인터페이스, 로직, 메모리, 앰프를 모두 내장해 메인 마이컴에 의존하지 않는 음성 출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에 소프트웨어 설계 공수를 삭감할 수 있어 오토모티브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채용이 추진되고 있다.'ML2253x 시리즈'는 메인 마이컴에 에러 신호를 출력할 수 있는 재생음 이상 검출 기능을 탑재했다. 이에 따라 음 끊김 등 재생음 이상을 검출할 수 있어 자동차 음성 출력

ARM이 차세대 모바일 솔루션 4종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신제품은 중앙처리장치(CPU 코어텍스(Cortex) A78, 그래픽처리장치(GPU) 말리(Mali) G78, 신경망처리장치(NPU) 에토스(Ethos) N78와 코어텍스-X 커스텀 프로그램 등이다.코어텍스 A78은 전작 코어텍스 A77 대비 1와트(W)당 20% 높은 유지성능(Sustained Performance)을 제공한다. 컴퓨팅 워크로드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더 높은 온디바이스(On-Device) 머신러닝 성능을 낼 수 있다.코어텍스-X 커스텀 프로그램은

삼성전자가 최고 수준의 데이터 보안 등급을 획득한 스마트기기용 차세대 핵심 보안칩을 26일 공개했다.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보안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신제품 'S3FV9RR'은 보안 국제 공통 평가 기준에서 평가보증레벨(EAL) 6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보안 국제 공통 평가 기준은 국가별로 다른 정보보호 평가 기준을 상호 인증하기 위해 제정된 공통 평가 기준이다. EAL0부터 EAL7까지 등급을 나누며 7에 가까울수록 보안에 강하다. EAL 6플러스는 모바일 기기용 보안 칩(IC)이 현재까지 획득한 가장 높은 등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와 몰렉스는 맞춤형 케이블 개발이 가능한 '커스텀 케이블 크리에이터' 솔루션을 25일 공개했다.이 솔루션은 케이블 관리와 라우팅(경로 설정)을 단순화할 수 있는 사용자 지정 옵션을 제공한다. 설계자는 솔루션으로 회로 크기, 케이블 길이 등 맞춤형 옵션을 설계할 수 있다.마우저 측은 "온라인 툴로 몇 분 안에 맞춤 디자인을 제작하면 고객은 컨셉, 드로잉, 3D 모델, 견적, 제품 샘플을 2일 안에 받을 수 있다"며 "각각의 연결과 와이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진동 센서 'ADcmXL1021-1'을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신제품은 산업·운송 장비에서 발생하는 과부하나 고장 가능성을 조기에 모니터링한다. 이용자는 수리 비용 절감과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 초저 잡음 밀도(26μg/√Hz)의 ADXL1002 MEMS 가속도계로 탁월한 분해 능력을 지원한다. 최대 10킬로헤르츠(kHZ)의 직류(DC) 대역폭(데이터가 지나가는 통로)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여러 기계 플랫폼에서 주요 진동 징후를 추적할 수 있게 돕기도 한다.

바이코가 97.9% 효율의 컨버터 'DCM3717'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DCM3717는 37ⅹ17ⅹ7.4mm 패키지에 출력 전력 750와트(W)를 제공한다. 97.9%의 효율로 전력 소비도 크게 줄인다. 40-60볼트(V)의 안전초저압(Safety Extra-Low Voltage)에서 작동된다. 48볼트 전원 규격인 'LV148', 개방형 연산 프로젝트(Open Compute Project), 48입력전압에서 12출력전압도 제공한다. 입력전압이 출력전압보다 높아 출력전압 조절이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초미세 극자외선(EUV) 기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1년 하반기 평택 캠퍼스에 EUV 기반의 파운드리 생산 시설 가동을 목표로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EUV는 파장이 짧은 극자외선 광원으로 반도체 원재료인 웨이퍼에 회로를 새기는 기술이다.삼성전자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시의 'S3 라인'에서 업계 최초로 EUV 기반 7나노(㎚, 1㎚는 10억분의 1m) 공정 제품을 양산한 데 이어 올해 같은 사업장에 EUV 전용 'V1

자일링스가 인공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 '킨텍스 울트라스케일 XQRKU060'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20나노미터 파장대 방사선 내성 기능을 갖췄다. 인공위성에 무제한으로 궤도를 재구성할 수도 있다. 데이터 연산 성능은 5.7테라옵(TeraOPS·초당 10¹² 데이터 처리)에 달한다. 기계에 학습 능력을 부여하는 기술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프레임워크도 지원한다. 오는 9월부터 양산된다.미날 사완트 자일링스 우주 시스템

바이코가 해양 과학 전문 회사인 CCell리뉴어블스와 산호초 복원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산호초 재배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태양열, 풍력 등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시스템의 입력 전압 사양과 1.2~4볼트(V) 전극 사이의 전기장을 만들어야 한다. 바이코는 '팩터라이즈드 파워 아키텍처(FPA)', 전압 변환 모듈(VTM)과 'PRM(Pre-Regulator Module) 벅(Buck)-부스트(Boost·입력 전원보다 출력 전원을 높여주는 기능) 전원관리장치'를 지원한다.윌 배이트맨 CCel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폴라파이어(PolarFire) 프로그래머블 반도체(FPGA)용 툴 키트 '벡터블록스 엑셀러레이터(VectorBlox Accelerator)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신제품은 개발자가 프로그래머블 반도체를 설계한 적이 없어도 프로그래밍 언어인 C/C++로 코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텐서플로(TensorFlow)', 딥 러닝 체제 'ONNX(Open Neural Network Exchan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TE커넥티비티의 enetSEAL+ 커넥터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마우저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감지 모듈을 연결해 작업 인식 역량을 향상시킨다. 이더넷(PC와 서버를 연결하는 표준 기술) 신호 전송 통신 규약으로 안정성을 높일 수도 있다. 자동차 앱은 물론 농업, 건설 장비 등의 열악한 동작 환경에서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도와준다. 마우저는 와이어와 커넥터 사이의 밀폐 처리로 환경 보호 기능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NXP 반도체의 i.MX RT106F 크로스오버i.MX RT106L 프로세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각각 얼굴·음성 인식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된다. i.MX RT106F는 얼굴 인식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제공된다. 해당 제품은 개발자들이 얼굴 탐지, 신뢰도 측정 등의 기능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얼굴 인식용 솔류션을 위한 코어도 제공한다. 마우저는 자사 제품인 '엣지레디(EdgeREady)'에 최대 600MHz로 작동하는 ARM 코어텍스 M7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했다.미디어 플레이어·스트리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위성의 전원 관리를 지원하는 통합 전류 제한기(ICL)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제품명은 RHRPMICL1A다.ST의 새 제품은 높은 집적도를 위해 자체 개발한 'BCD6s-SOI(Silicon on Insulator)'로 설계된 제품이다. 부품 원가를 낮주고 설계를 간소화했다. 래치업(방전 과전류가 흘러 칩이 파괴되는 현상) 전류 제한기와 SSP(Solid-State Power) 스위치 기능을 통합했다.신제품은 자동 자가복구 모드도 지원한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NXP반도체가 전력 효율성을 높인 마이크로컨트롤러(MCU) K32W061·K32W041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신제품은 ARM 코어텍스 M4 코어 기반이다. 지난 2월 출시한 MCU인 JN5189/88·QN9090/30 대비 성능이 높은 제품이다. 무선네트워크 표준 중 한나인 '지그비'(IEEE 802.15.4)를 지원한다. 640킬로바이트(KB)의 온보드 플래시와 152KB SRAM(전원이 차단되면 데이터가 삭제되는 휘발성 메모리)이 탑재됐다. 동작 온도 범위는 -40~125℃다. NXP는 신제품이 ▲집·건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