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오는 16일(현지시간)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인 ‘K 2019’에 참여해 고부가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박람회에는 35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한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제품과 배터리, 탄소나노튜브(CNT), 작물 보호제 등을 선보인다. 사이드 미러 등 자동차 외장재에 적용되는 첨단 제품과 지붕타일 등 건축 자재에 활용되는 ABS 제품, 고성능 합성고무(SSBR), 기저귀 원료인 고흡수성 수지 제품과 우레탄수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N

1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홍콩추계전자박람회(홍콩전자전)에서는 기능성 제품이 참관객 눈길을 끌었다. 헤드셋 모양의 선풍기도 등장했다.중국의 골든라이트(Golden Right)는 헤드셋 형태의 스피커 겸 선풍기를 전시했다. 헤드셋 모양이지만 헤드셋은 아니다. 목에 걸어서 사용하는 제품이다.목 주변 양쪽 선풍기에서는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선풍기 바람 세기는 3단까지 조절된다. 목에 두른 나머지 부분에 설치된 스피커에선 블루투스로 연결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제품이 전체적으로 유연해 사용자 목 두께에 따라 폭을 조절

1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홍콩추계전자박람회(홍콩전자전)에는 다양한 웨어러블 제품이 전시됐다. 웨어러블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와이파이를 통해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실시간 공유가 가능한 제품도 소개됐다.중국 웨어러블 업체 WBD101은 심박수 측정 칩을 내장한 이어폰을 전시했다. 사용자는 음악을 들으면서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다. WBD101은 이어폰에 들어가는 칩도 자체 제작한다.회사 이름 WBD도 웰빙 디지털(Well Being Digital)에서 왔다. 이번에 전시한 WBD101 SBS-2000 시리즈는 기존의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산업용 공정 제어 시스템을 위해 24비트 아날로그디지털변환기(ADC)를 통합한 AD4110-1 아날로그 프론트엔드(AFE)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AD4110-1은 사용자가 다양한 기능을 설정하고 플랫폼 입력 모듈을 설계할 수 있도록 ADC를 내장한 범용 입력 AFE이다. 연구개발 비용과 제품 출시 기간을 대폭 줄여다는 것이 ADI의 설명이다.AD4110-1은 전류나 전압 신호를 소프트웨어로 설정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표준 산업용 아날로그 신호 소스에 직접 연결 가능하다. 한 개 레퍼런스

일본 이토추상사가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치뎬치처(奇点汽车, 싱귤라토모터스)에 약 1억달러를 투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투자로 이토추상사의 지분은 기존 1%에서 7%로 높아졌다. 이토추상사는 치뎬치처의 전기 SUV 차량 iS6의 상용화 속도와 주식시장 상장 준비 진척 등에 맞춰 투자를 확대, 2대 주주로 올라설 계획도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치뎬치처는 2017년 iS6를 한정판으로 내놓았으나, 당초 올해 초로 예정됐던 대량 생산 일정은 미뤄지고 있다.최근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삭감 정책으로 전기차 판매가 줄어드는

NXP가 5G 액세스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최신 레이어스케이프 액세스 프로세서 시리즈를 15일 발표했다.레이어스케이프 액세스 프로세서는 중앙/분산 장치(CU/DU), 라디오 장치(RU), 통합 소형 셀, 고객 구내 장치(CPE) 시스템 등 O-RAN 얼라이언스 규격을 준수하는 다양한 배치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여러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5G-NR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프로그래머블, 오픈 아키텍처, 확장 가능성 등 기능을 갖췄다. 수시로 변경되는 기준과 배치 구성에 대처 가능하다.

큐알티가 이달 24일 수원 광교에서 차량용 반도체 안전 혁신 컨퍼런스 'ASSIC 2019'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및 큐알티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유관 실무자들과 함께 반도체 소프트에러 표준화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 이를 대처하기 위해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 사례를 논의할 예정이다. 첫 키노트 세션에선 큐알티가 ISO26262 개정 표준이 반도체 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설을 한다. 이어 포항공과대학교가 유럽 방사선 평가시설 및 연구동향에 대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19 어울림 오케스트라’ 사업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어플라이드는 어울림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해 취약 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어울림 오케스트라는 화성시 동탄 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며 지난해 10월 설립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화성시 거주 초등학생 20명에게 악기 연주 교육, 공연 나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상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관련 단체와 협력해 미래

홍콩의 애플 아이폰 렌즈 케이스 업체 시프트캠(ShiftCam)이 내년 애플스토어에 진출한다. 회사 설립 3년 만이다.시프트캠은 아이폰 전후면 카메라에 렌즈 기능을 추가하는 케이스 제작업체다. 지난 2017년 회사를 설립해 2016년형 아이폰7플러스부터 액세서리를 생산했다. 케이스에 부착한 렌즈를 옆으로 밀면 광각과 망원, 어안, 접사 등의 촬영에 필요한 렌즈로 바꿀 수 있다.14일 시프트캠의 KL 치우(Chiu) 본부장은 2019 홍콩추계전자박람회(홍콩전자전)에서 "시프트캠은 내년 초 온라인 애플스토어에 진출하고 오프라인 애플스토

16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홍콩추계전자박람회(홍콩전자전)에는 한국 기업도 참가했다. 필름 전문기업 '씨앗'과 마사지 기기업체 '스트릭'은 14일 미디어 미팅에서 해외 사업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다.씨앗의 주요 제품은 휴대용 모바일 프린터 '포토비'다. 와이파이나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스마트폰 등에 있는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미국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과 국내에서 이미 판매 중이다. 국내 판매가격은 14만원이다. 1세대 제품은 2016년부터 생산했다.포토비의 잉크 카트리지는

막대한 망 구축 비용, 4G를 넘어서는 킬러 콘텐츠, 지속적인 생태계.5G 시대에 이동통신사와 생태계 모두 고민해야 할 지점이다. 14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홍콩추계전자박람회(홍콩전자전)의 '지능형 연결 및 5G와 그 이후' 심포지엄에서 글로벌 회계법인 PwC 관계자는 '협력'을 강조했다.윌슨 초우 PwC 글로벌 기술·미디어·통신(TMT) 대표는 "폭넓은 협력은 5G 시대 핵심 도전과제"라고 밝혔다. 초우 대표는 '5G 기회와 도전과제'란 주제발표에서 "5G가 상업적으로 성공하

마우저일렉트로닉스가 i.MX 평가 플랫폼용 무라타 IoT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NXP i.MX와 임베디드아티스트 i.MX 플랫폼을 지원한다.이 제품은 무라타, 사이프레스 세미컨덕터, NXP, 임베디드아티스트가 협력해서 생산했다. IoT 제품 개발자들의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시킨다. 배터리 전원식 IoT 장치부터 산업용 장비, 커넥티드카의 서브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i.MX 플랫폼은 ARM 코어텍스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의 성능과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의 사용성 차이를 줄인다. 이

래티스 반도체가 MIPI(Mobile Industry Processor Interface) D-PHY 기반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에 적합한 크로스링크플러스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제품군을 14일 발표했다. 크로스링크플러스는 저전력 FPGA 제품이다. 유연한 프로그램 가능성과 신속한 병렬 처리 능력, 비전 애플리케이션에 특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사전 검증된 IP와 레퍼런스 디자인을 결합했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은 산업, 자동차, 컴퓨팅, 컨슈머 제품군을 위한 센서 및 디스플레이 브리징, 기능 분할 등을 빠르게 구현할 수

SK하이닉스가 최근 선보인 기업광고 ‘청주 직지 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광고는 온에어 이후 2주가 채 안 된 14일 유튜브 국내 조회 수 1200만 뷰를 넘어섰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생산기지가 위치한 지역인 이천과 청주를 배경으로 잇따라 광고를 선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 편’에서는 SK하이닉스 고유의 ‘한계 극복 DNA’를 소재로 다뤘다. 또한 ‘정보의 기록 및 저장장치라는 면에서 650년 전의 직지와 현대의 메모리 반도체가 상통한다’는 아이디어를 광고에 담아냈다. 금속활자는 인쇄술의 발전을 가져와 도서의 대량생

LG전자가 11일 출시한 LG V50S씽큐와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소개하는 TV 광고를 시작했다.'이 모든 걸 경험해보세요'라는 광고 분량은 45초다. 주인공은 V50S씽큐와 듀얼 스크린을 다양하게 활용한다. 전체 화면으로 동영상을 보면서 듀얼 스크린으로 재생 목록을 확인한다. 인터넷쇼핑을 할 때는 제품 정보를 듀얼 스크린에 띄운다. 화면이 열리는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360도 프리스탑'을 활용해 제품을 노트북처럼 펼치는 장면도 나온다.V50S씽큐는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삼성SDI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와 관련해 지난 1년 동안 진행한 안정성 종합 강화 대책이 달 중으로 마무리한다. 특수 소화 시스템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비용도 모두 자체적으로 부담하기로 했다.14일 삼성SDI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ESS 화재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외부 유입 고전압, 고전류를 차단하고 이상 발생 시 시스템 가동을 중지시킬 수 있는 안전장치 등을 설치한다. 예기치 않은 요인에 따른 화재 확산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특수 소화 시스템을 추가로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특정 셀에 불

도레이첨단소재는 12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구미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사랑 페스티벌은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열린다. 페스티벌에는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사장 등이 참석한다. 구미 시민도 2만여명 초대한다.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공단 50주년을 축하하고 구미 시민들에게 받은 격려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는 아이돌 그룹을 비롯해 댄스,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 가수들이 참석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왜곡-제거 ICS(Input-Current Shaping) 회로를 갖춘 AC/DC LED 드라이버 HVLED007를 10일 출시했다.이 드라이버는 조명 규제를 준수한다. 일정한 역률과 90% 이상의 최대 에너지 효율을 통해, 최대 80W의 중전력 및 고전력 다중 LED 조명 애플리케이션을 단일 제어 IC로 처리할 수 있다.전기 파라미터는 -40°C까지 동작하도록 지정되어 있다. 토템폴 출력단은 각각 600mA 및 800mA를 소싱 및 싱크할 수 있어 최대 100W의 EN61000-3-2 호환 스위치-모드 전

바이코가 DC(직류)-DC 컨버터 시스템 설계에서 전력 밀도, 무게, 사용 편의성을 만족하는 모듈 제품군을 10일 출시했다. 이러한 특성은 로봇, 열차, 통신, 방위/항공우주 같은 분야에서 특히 중요하다.이번에 출시한 DCM2322 제품군은 저전력 제품으로서 22mm x 23mm x 7mm의 크기로 제공된다.43V~154V, 14V~72V, 9V~50V의 넓은 입력 전압 범위로 35W~120W의 전력을 제공하며 최대 90.5%의 효율을 달성한다. 고주파 제로 전압 스위칭 위상을 사용해 높은 열 성능과 전기적 성능을 달성하며, 경쟁

삼성전자가 10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뮌헨'을 개최했다. 유럽에서 관심이 높은 자동차용 반도체 솔루션을 비롯해 최첨단 파운드리 공정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이번 포럼에는 작년 대비 40% 이상 늘어난 유럽 지역 팹리스 고객과 파트너들이 참가했다. 자사의 기술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전시 부스를 연 기업도 60% 증가했다.삼성전자는 포럼을 통해 고성능 12인치 EUV 공정과 8인치 공정 파운드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주행, 5G, 고성능 컴퓨터(HPC),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