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디램 계약가격, 1분기 상승"...디램익스체인지(DRAM contract prices to rally in 1Q20, says DRAMeXchange) | 디지타임스1분기에 디램 계약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디램익스체인지가 밝혔습니다. PC OEM과 클라우드 서비스업체가 재고 확보에 적극 나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분기 주요 3개 업체 디램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내릴 전망입니다. 지난해 4분기 디램 시장은 전 분기 대비 1.5% 내린 155억4000만달러였습니다. 점유율에선 삼성전자가 4

2월 20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디스플레이 노광장비 지난해 고작 90대 팔았다(FPD露光装置市場、19年は90台にとどまる 4年ぶりに100台下回る) | 리모 라이프&머니지난해 4분기 캐논, 니콘의 디스플레이 노광 장비 출하량은 16대에 그쳤습니다. 2분기 연속으로 20대 이하를 기록했지요. 양사를 모두 합쳐 1년 동안 90대를 팔았습니다. 2018년(142대) 대비 60% 수준입니다.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을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양사는 디스플레이 노광 장비를 이끌고 있는데 한동안 중국의 10.5세대 투자로 재

2월 19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삼성전자, 퀄컴 5나노 모뎀칩 계약 수주(Exclusive: Samsung wins 5-nanometer modem chip contract from Qualcomm - sources) | 로이터삼성전자 파운드리가 퀄컴에서 5G 칩 공급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로이터는 비메모리 반도체 투자를 늘리는 삼성전자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5나노 공정을 통해 퀄컴 5G X60 모뎀칩 일부를 제작할 전망입니다. 소식통은 TSMC도 퀄컴의 5나노 모뎀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2월 19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폐렴 걸린 애플(細るスマホ供給網 肺炎が影響、アップル工場稼働低迷) | 니혼게이자이애플이 당초 계획했던 매출 달성이 어렵다고 발표했죠. 업계에선 분기 매출이 600억달러 이하, 아이폰 판매량도 4000만대 초반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ODM 전략도 차질이 불가피하겠네요.애플 부진, 불똥은 JDI?(アップル失速、日本のメーカーにも大打撃の懸念) | 산케이비즈코로나19로 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기업

2월 18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삼성 갤럭시Z플립 커버윈도, 진짜 유리 아니다"(Samsung Galaxy Z Flip screen stumbles in durability tests) | 시넷[유튜브] "삼성 갤럭시Z플립 내구성 테스트...가짜 유리?"(Samsung Galaxy Z Flip Durability Test – Fake Folding Glass?!) | 잭 넬슨 유튜브유명 유튜버 잭 넬슨(Zack Nelson)이 갤럭시Z플립 디스플레이 커버윈도를 테스트한 끝에 '가짜 유리' 같다고 결론 내렸습니

2월 18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진격의 테슬라, 일본 ESS 시장 잠식(テスラの蓄電池価格、「普及期」視野 日本に変革迫る) | 니혼게이자이테슬라가 공격적인 가격으로 일본 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합니다. 13.5kW 용량에 99만엔 정도인데 일본 국내 업체와 비교하면 경쟁력이 있다네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지원 등이 겹치면서 ESS 시장이 급성장했습니다. 지난해 태풍이 연이어 지나갔을 때 전기차를 이용한 응급 지원 시스템이 재미를 봤지요. ESS도 같은 개념이라 전망이 밝습니다. 테슬라의 대량 생산

디일렉은 국내 업계 종사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국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분야 소식을 정리해 매주 제공하고 있습니다.>◎전염병에도 더저우 반도체 프로젝트 강행◎미디어텍 5G 대외 구매 칩 시장에서 40% 점유율 목표◎화홍그레이스 팹2, 1월 웨이퍼 출하 6만1200장◎반도체 설계업체 XTX, 파운드리 업체 HLMC와 20억위안 전략협정 체결◎UMC, 중국 법인에 5900억원 증자>◎2019년 브랜드 TV 출하량 0.6% 증가◎1분기 LTPS 생산능력이 반토막이라고? TCL과기 “2월에도 풀가

2월 17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글로벌 웨이퍼 생산능력, 5개 업체가 53% 차지...삼성전자 1위(Five Chip Companies Hold 53% of Global Wafer Capacity) | EE타임스지난해 글로벌 웨이퍼 생산능력의 53%를 다섯 개 반도체 업체가 차지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IC인사이츠 자료입니다. 삼성전자가 293만5000장(점유율 15%)으로 1위입니다. 다음으로 △2위 TSMC(250만5000장, 12.8%) △3위 마이크론(184만1000장, 9.4%) △4위 SK하이닉스(174만3000장,

2월 17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LG그룹, 중국·베트남으로 사업 재구축(LG、反転へ事業再構築 中国・ベトナムに生産移転) | 니혼게이자이최근 LG그룹 상황을 자세히 분석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LCD 라인을 접고 중국으로 넘어가기로 했지요. LG전자 스마트폰은 베트남이 대상이고요. 니혼게이자이는 LG그룹의 부진 이유를 '투자 회수주기와 소비자의 수요를 오인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뛰어난 인재의 자라나지 못하는 내부 문화도 지적했습니다. LG호의 운명이 젊은 오너인 구광모 회장의 손에 달려있다고 마무리지었

2월 14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엔비디아 2~4월 실적 전망, 시장 추정 상회(Nvidia forecast tops expectations on cloud sales despite coronavirus hit) | 로이터엔비디아의 2020회계연도 1분기(2~4월) 실적 전망이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습니다. 엔비디아는 2~4월 매출을 30억달러 내외로 예상했는데, 이는 시장 추정치 28억6000만달러를 웃돕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1억달러 매출 타격이 예상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용 칩 판매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월 14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잘 나가는 소니, 시설투자 축소 '왜?'(ソニー、半導体事業の通期見通し上方修正 1～3月期もフル稼働) | 리모 라이프&머니소니가 최근 반도체 사업의 연간 실적 목표를 상향 조정했죠.(매출 1조400억엔→1조900억엔, 영업이익 2000억엔→2300억엔) 웨이퍼 투입량도 월 10만8000장에서 11만5000장으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당초 계획한 시설투자 2800억엔서 다소 줄어든 2650억엔을 집행할 것이라 하네요. 3개년(2018년~2020년) 7000억엔 시설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

2월 13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코로나19 후폭풍 겪는 일본 기업들(日本企業、迫られる部品調達先の確保 生産再開手探り、再延期も―新型肺炎) | 지지통신자동차 업체만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닙니다. 르네사스, 야마하, JT 등 다른 산업에 주력하는 기업들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식료품을 수입하는 일본 기업도 2만개에 달한다네요. 식품 유통에 이르기까지 고심이 커지고 있습니다.르네사스, 중국 사업 악화로 적자(半導体大手ルネサス 赤字に転落 中国経済減速で) | NHK지난해 실적이 나왔는데 매출 7128억엔, 순손실 59억엔을 기록했

2월 13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MWC 취소...코로나바이러스 영향(The world’s biggest phone show has been canceled due to coronavirus concerns) | 더버지이달 24~27일 열릴 예정이었던 MWC가 취소됐습니다. 행사 주최 측인 GSMA CEO 존 호프만은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MWC를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삼성 갤럭시Z플립, 전작 폴더블폰 대비 개선" CNBC(Samsung’s new $1,400 flip phone shows that folda

2월 12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모토로라 "레이저 접힘 문제 없다"(Motorola wants you to know that its Razr is durable after foldable screen concerns) | USA투데이레이저 접힙 테스트(The real razr flip test - flip for years) | 모토로라 유튜브모토로라가 폴더블폰 레이저 내구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IT 매체 시넷이 기계(폴드봇)를 통해 접힘 테스트를 한 결과 2만7000번 만에 레이저의 힌지가

2월 12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첨단산업 특허에서 중국이 일본과 미국 제쳐(先端特許10分野、AIなど中国9分野で首位 日米を逆転) | 니혼게이자이특허 정보를 운여하는 아스타뮤제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2000년부터 2019년까지 34만건의 특허 통계를 분석했네요. AI, 양자컴퓨터 등 미래 첨단산업 특허에서 중국이 10개 분야 가운데 9개 분야에서 선두였다는 결과입니다. 단순히 특허의 양만 많은 게 아니고 질에 있어서도 상당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바이두, 알리바바 등 인터넷 기업의 대두가 눈에 들어옵니다. 전체적으로 미국과 중국의

2월 11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ARM, 소형 기기용 AI 칩 출시(SoftBank-owned Arm to launch new AI chip for small devices) | 로이터ARM이 NPU인 '에토스-U55'(Ethos-U55)와 결합한 소형 기기용 AI 칩 '코텍스 M55'(Cortex M55)를 10일(현지시간) 공개했습니다. 사람 음성이나 데이터 흐름 같은 패턴을 감지하는 센서 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스위스 글렌코어-삼성SDI, 5년간 코발트 공급계약 체결(Glencore sec

2월 11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미쓰비시, 일부 반도체 불량품으로 출하(三菱電機 一部の半導体製品 規格どおり検査せず出荷) | NHK잊을만 하면 터지는 일본 기업의 도덕적 해이 사건입니다. 미쓰비시가 후쿠오카 공장에서 생산한 전력반도체 일부가 고객과 합의된 규격이 아닌 상태로 출하됐다고 합니다. 지난해 6월까지 무려 4년 8개월 걸쳐 이런 일이 발생했다네요. 수량은 4705개에 달합니다. 미쓰비시전기는 2년전에도 자회사에서 비리가 있었죠. 회사 측은 "의도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해명했지만 품질 관리하 허술한 것을 인정하고 고객를

디일렉은 국내 업계 종사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중국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분야 소식을 정리해 매주 제공하고 있습니다.>◎TSMC, 중국 생산시설 정식 출근은 미루지만 생산엔 지장 없어◎중국 반도체 기업들, 바이로스로 인한 '문제 없다'◎세미콘차이나와 CSTIC 반도체 학술대회 연기◎콘카, 지난해 메모리 컨트롤러 10만개 판매…올해 1억대 목표◎난징도 반봉쇄…TSMC 본격 가동은 10일◎UMC, 1분기 실적 안정적…올해 낙관 전망◎마이크론 LPDDR5 메모리, 샤오미 Mi10에 탑재

2월 10일자 영어권 전자부품 업계 동향애플, 중국 매장 재개장 연기(Apple extends its store closures in China due to the coronavirus) | CNBC애플이 중국 매장 재개장 시점을 연기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애플은 이달 초 중국 내 모든 공식 매장과 사무실을 9일까지 잠정 폐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애플은 매장 재개장 시기를 연기하지만 이번주에 재개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와 공급망, 제조 등에서 중국 의존

2월 10일자 일본 전자부품 업계 동향샤프, 태국서 LG전자 제치고 TV 시장 2위(シャープ、タイの中堅テレビメーカーを買収) | 니혼게이자이샤프가 태국 중견 TV 업체인 '하이파이 오리엔트 타이'를 인수합니다. 태국 판매 자회사를 통해 80% 지분을 확보한다네요. 구체적인 금액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이파이 오리엔트 타이는 현지 시장 4위라고 합니다. 샤프는 3위고요. 두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더하면 단순 계산으로 2위인 LG전자를 넘어설 수 있다고 합니다.로옴, 반도체 외부 비중 높인다(ロームが大方針転換、半導体で自前主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