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엠앤에스가 말하는 배터리 믹싱장비와 해외 진출시 고려해야할 사안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분리막, 전해질 4대 요소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양극재는 전체 배터리 원가의 40%를 차지하는 핵심 원료입니다. 양극재는 일반적으로 니켈, 코발트, 망간 등으로 이뤄집니다. 최근 니켈 함량을 높여 에너지 밀도를 확대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극재는 어떨까요. 충방전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음극재입니다. 흑연을 주로 사용하는데, 인조흑연 혹은 실리콘을 집어넣어서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가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배터리 생산 과정은 크게 믹싱, 전극, 조립, 후공정 네 단계로 나뉩니다. 이 중 양극이나 음극재를 구성하는 핵심 재료를 섞는 과정이 바로 믹싱 공정입니다. 양극과 음극 활물질 외 메틸피롤리돈(NMP0이라는 용매와 집전체에 이들 물질이 붙도록 만드는 바인더(접착제), 전기를 통하게 하기 위한 도전재 등이 믹싱 장비에 함께 들어가서 서로 섞이게 됩니다.

집에서 과일이나 야채를 갈고 섞어 마시기 위해 쓰는 믹서기를 떠올리면 되겠습니다. 다만 배터리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믹싱 장비는 폭이 4미터, 높이가 8~9미터 정도 되니까 그 크기가 집에서 쓰는 믹서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첨단 배터리를 만드는 전공정 장비지만, 아직도 자동화가 이뤄져야할 여력은 많이 남아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원료를 투입할 때는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닿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제일엠앤에스(구 제일기공)는 1981년 설립된, 업력이 오래된 회사입니다. 초창기에는 식품이나 제약 분야 믹서기가 주력이었습니다. 라면 스프 같은 것을 믹싱하기 위한 믹서기가 초기 이 회사의 핵심 매출원이었습니다. 제일엠앤에스는 뭔가를 갈고 섞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2000년대 배터리 분야로까지 진입했습니다. 지난해 매출 510억원 중 80% 정도가 배터리 믹싱 장비를 팔아서 거둬들인 것입니다. 배터리 믹싱 장비를 가장 오랜 기간 만든 회사가 바로 제일엠앤에스입니다.

회사의 성장 전망은 어떨까요? 배터리 믹싱 장비를 하는 회사는 국내에 3개, 글로벌하게도 10개 밖에 없습니다. 배터리 셀을 만드는 회사, 그리고 향후 만들려고 하는 회사 숫자를 합치면 믹싱 장비를 만드는 회사보다 많습니다. 배터리 원가에서 소재 비중이 높기 때문에 믹싱 장비는 오랜 경험이 쌓인 회사 장비여야만 양산라인에 들여놓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성장 전망에 대한 답이 됐을 듯 합니다.

제일엠앤에스는 디일렉 웨비나에서 믹싱 장비의 전반적 기술 요소를 소개합니다. 아울러 해외 진출 시 현지 안전보건법 등 고려해야 될 사안도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제일엠앤에스는 스웨덴과 헝가리에 현지 법인이 있습니다.

이 웨비나는 배터리 업계 종사자와 일반 투자자 모두에게 유익한 강의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행사 개요 -

행사 : 제일엠앤에스가 말하는 배터리 믹싱장비와 해외 진출시 고려해야할 사안
주최 : 전자부품 전문미디어 디일렉(www.thelec.kr)
일시 : 상시
참가비 : 6만원(부가세 포함)

유의사항

* 본 행사는 디일렉 웨비나 사이트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 온라인 생중계 URL : https://webinar.thelec.kr/archives/webinar/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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